어제 미 비포 유의 엉망인 찬사에 대한 글을 썼는데, 나는 오늘 다른 책의 찬사를 보면서 감탄했다. 그래, 찬사란 이래야 하는거 아니야?
자, 한 번 보자.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런 찬사를 받는 책은 무엇일까?
바로바로~~
짠-
점심에 회사 근처 새로 생긴 식당에서 들깨국수인가 하는 걸 먹었는데 나온 걸 보자마자 양이 뭐 이지경인가 싶은 거다. 다섯 젓가락 되기도 전에 사라질 것 같아..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이거 한그릇만 먹네? 저기, 다들 괜찮아요?
사실 주문해놓고 흐음, 아무래도 양이 적을것 같은데 닭곰탕 시킬까 하다가 물어봤더니 이미 음식 다 준비 됐다길래 알겠다고 그냥 받아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적어.. 하아- 너무 적어서 안되겠다. 나는 그냥 닭곰탕도 하나 더 주문해 버렸다.
이것도 딱히 양이 많지 않네요? 닭곰탕 주문했으면 저 들깨국수인지 들기름국수인지를 또 주문했을 것 같긴 하다. 여하튼,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양이 넘나 적어서 앞으로 점심 먹으러는 안갈 것 같다. 갈 때마다 두 그릇 시키면 내 돈... ㅠㅠ
아무튼 나는 내가 왜 달리기를 했는데도 살이 안빠지는지 모르겠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