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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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그리고 여름 가을 다시 겨울.
계절의 흐름과 함께 아이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기다리고 그리워하다 조우한다. 어쩌면 생애 처음 배우는 이별 그리고 재회. 아이는 벌써 비밀과 그리움을 안다.
응당 배워야할 것이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은 그 자체로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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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2-19 15: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글 넘나 좋아요♡

다락방 2021-12-19 21:13   좋아요 1 | URL
아직 돌도 안된 아가조카 생각나서 산건데 아가조카 이제 걷는거 보고 너무 기특했어요 ㅠㅠ

mini74 2021-12-19 15: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자체로 기특한데 가끔 욕심이 ㅠㅠㅠ 저도 글 넘 좋아요 *^^*

다락방 2021-12-19 21:14   좋아요 2 | URL
미니님, 저는 조카들만 있지만 그 욕심 뭔지 너무 잘 압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욕심 나다가도 자연스런 성장과정 거치는 걸 보면 또 잔하고 기특하고 그래요. 아이들아 무조건 잘 자라렴 ㅠㅠ

파이버 2021-12-19 21: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책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1월에 꼭 구입해야겠네요!

다락방 2021-12-19 21:33   좋아요 3 | URL
저는 아이가 알게되는 헤어짐에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ㅠㅠ

독서괭 2021-12-19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벌써 사서 선물하셨군요!^^ 멋진 백자평까지! 애들 크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하죠? 저도 그 자체로 기특하다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자꾸 애써야겠습니다..
어제 오늘 눈덕에 실컷 놀았어요! 드디어 애들과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다락방 2021-12-20 07:51   좋아요 0 | URL
아직 선물은 안했고요, 제가 사서 읽기만 했어요. 어제 영상통화 하면서 아가에게 ‘고모가 너 주려고 샀어~‘ 했는데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직접 만나서 주려고 합니다. 아 씐나! 아가야~ 좋아해주렴~
조카 1,2 도 신나서 나가 놀았다고 하고 아가조카는 처음 보는 눈에 신기해했대요. 아 정말 아가들이 자라는 거 너무 기특하고 기적이고 그래서 잘 자라기를 계속 기도하게 돼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