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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 플롯과 구조 -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뛰어난 플롯이 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제임스 스콧 벨 지음, 김진아 옮김 / 다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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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설 쓰기에 관한 '실용서'. 말 그대로, technical 하고 exercisable 하다.
저자는 변호사로서 뒤늦게 작가의 꿈을 이루었는데, 서문에 쓰여 있는 그의 대학시절 경험담은, 소설 쓰기에 관한 우리들의 일반적인 편견과 다르지 않다.

exercise 대로 플롯과 구조를 세우고, 떠오르는 대로 소설과 드라마를 분석해봤다.
주제의식이나 시대의식은 필요하지 않다. 상투적인 내용일 지라도, 일단 한번 써보는 것. 계획 대로 써보는 것. 지금 필요한 것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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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임종업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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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치바나 다카시 류의 실용성을 기대하고 책을 폈다. 기대는 반절 무너졌다.
이 책은 '책을 쟁이는 이야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책쟁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이다.

- 책쟁이들은 연령도, 직업도, 관심사도 다양했다. 너르게 책 읽는 분들이야 흥미가 있을 것이나, 나처럼 관심사가 편협한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책이다. 그들은 내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임종업 기자도 이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 다독을 하다보면, 이렇게 많이 읽어 무얼 할까..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나만의 텍스트를 만들어야지.. 싶다가도, 금새 또 허기가 져서 폭독을 하게 된다. 다독을 위한 타협은 메모에서 이루어 진다. 텍스트는 못되더라도, 메모라도 남겨두는 것. 그리고, 내 마음대로 다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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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이터 - 대한민국 베스트 여행작가들이 공개하는 여행.글.사진의 트리플 노하우
박동식 외 지음 / 시공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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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관한 일련의 책을 모아서 보고 있다. 일반적인 여행 안내서에서 시작해, 디테일한 주제를 담은 여행기, 감상을 담은 산문, 농도 깊은 문장들까지.
와중에, 여행작가들의 글모둠이 있다 해서 슬쩍 읽어본다. 작가에 대한 실용서라면 명로진 씨가 쓴 <인디라이터>도 있지만, 여행작가라면 좀 더 디테일한 무엇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 여행작가 다섯 분의 글 각각에 대한 평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책에 대한 평은 할 수 있다고 본다.
부분이 훌륭하다고 해서, 전체가 훌륭한 것은 아니다. 잘 되면 시너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는 산만해지는 것이다. 이 책이 그러한데, '여행에 관한 글쓰기'라는 소재를 제외하면 주제와 내용이 조금씩 달라, 다양하다기 보다는 산만한 느낌을 준다. 편집자가 짠 목차 안에서 작가들이 내용을 분담했다기 보다는, 그저 각자의 글쓰기를 모아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 책의 색깔도 분명하지 않다. 산문이라 하기에는 구체적이고, 실용서라 하기엔 무루뭉실하다. 작가의 글과 글 말미에 덧붙여진 인터뷰는 생경스러울 정도로 질감이 다르다.

- 하지만, 뭐. 다섯 명의 작가를 소개받을 수 있고, 약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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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실전 네이밍
김홍열 지음 / 무한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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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독한지라,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원문의 내용하고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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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 x축 ]

1. 산업의 현황: 전망, 경쟁구도, 경쟁 제품(속성에 따른 포지셔닝)
2. 제품의 특징: 시각적, 후각적, 미각적, 촉각적, 청각적
3. 제품의 역사: 사건, 이름, 장소
4. 취지 파악(스크리닝)
5. 소비자

[ 소재 - y축 ] 

1. 순우리말
2. 영화
3. 팝송
4. 신화
5. 유행어
6. 시
7. 동물이름

[ 표현 기법 ]

1. 반복
2. 은유
3. 대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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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ake Collaboration Work: Powerful Ways to Build Consensus, Solve Problems, and Make Decisions (Paperback) - Powerful Ways to Build Consensus, Solve Problems, and Make Decisions
Straus, David / Berrett-Koehler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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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쓰여진 책이지만, 필요한 부분만 따로 정리합니다.

1. 팀의 리더가 회의 진행을 해서는 안된다.

- 회의는 진행자, 서기, 리더, 멤버로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더가 회의 진행을 맡게 될 경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생각을 멤버들에게 강요할 수도 있다.
- 진행자의 역할은 (1) 회의의 목표와 진행 순서를 확실하게 정하고 (2) 멤버들이 회의의 흐름을 놓지지 않게 하며 (3) 매 단계마다 멤버들의 합의를 확인해나가는 역할이다.

* 그룹이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리더와 진행자를 분리하지 않아도 가능할 것 같다. 대신, 리더가 회의를 진행할 때, 진행자로서의 역할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룹 내에서 모임의 연락을 담당하고, 회의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사람을 정하는 것은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그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그가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회의에서는 메모판을 활용하라.

- 메모판을 활용하면, (1) 회의의 목표와 진행 순서를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고 (2) 회의의 내용이 겉돌지 않으며 (3) 지각자들에게도 회의 내용을 숙지시킬 수 있다.

* 회의 내용이 많지 않다면, 진행자가 꼼꼼히 체크하면서 멤버들에게 숙지시키는 것 만으로도 가능하다. 최종적인 내용 공유는 서기의 역할로 대체할 수 있다.

3. 회의의 진행 계획을 꼼꼼히 세워라.

- 회의는 성급하게 해결책을 토론하기 보다는, 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 회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도 미리 공지해야 한다.

* 회의를 준비할 때, 시작부터 끝, 그리고 다음 회의에 대한 내용까지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의 프로세스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리더는 협력을 지원하고 장려해야 한다.

-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멤버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
- 멤버들이 협력하고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지원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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