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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크립
AKA: Also Known As
멀티트랙레코딩
소울트레인: 흑인음악 시상식
MR: Music Recording
케이크워크 미디시퀀서: 전자적으로 음악 구성
BPM: Beat Per Minute, 1분마다 반복되는 드럼 구간의 개수.
텅트위스터: 저항이 심한 발음을 연달아 사용
롤랜드: 저렴한 악기상표
에이징: 음향기기 진동판이 모든 음역에서 작동하도록 음악을 틀어두는 것
패칭: 음악에 사용된 악기 또는 소리를 바꾸는 것
부클릿
초자연적인 현상
인스트루멘탈
킥/드럼/하이햇/스네어

전속계약, 음반제작, 장당 인세
세션을 통한 음반사와의 갈등
LA를 중심으로 한 웨스트코스트 음악(멜로디 중심) / 뉴욕을 중심으로 한 이스트코스트(나스-랩 중심)
한국어가 잃은 발음의 역학적 측면, 쉽지 않은 발음체계. 혀의 운동 부담까지 고려해야.
대중을 경멸하면서, 난해하고 익숙하지 않은 소리들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음악.
감동은 항상 단순한 형태로 나타나.
천자문 힙합
산문은 쉬워. 단지 좋은 글이면 충분하니까.
마리의 힙합으로의 전향
객석에 침투한 한 명의 프락치는 건전한 관객 백 명을 바보로 만든다.
작곡이 본능적인 감각이라면, 편곡은 훈련이다.


DMS: 부산에서 제일 큰 흑인음악그룹
Twista: 텅트위스터의 대가
주석
메타 가리온: 노친네
렉스: 테이프 직거래
Sid
손 전도사: 가장 빠른 랩을 구사
오 박사
DJ Uzi: '우지스 마인드' 친해지기 위해 씹는다.
김도현: 전업 작곡가
UMC: 성대 국문학과
현상: 유명한 작곡가. 인기 많아.
조PD: 성공, 얼굴 감추기, 대기업의 후원, 음반사 창업
마리: 프릴
태완: 흑인음악의 신봉자.
버벌진트, 4WD: Uzi, 조PD 디스
Insane Deegie: 술꾼
SNP: 나우누리 흑인음악 동호회. 휘성, 버벌진트, 4WD, 데프콘
소울트레인: 하이텔 흑인음악 동호회

방황은 삶이 평탄한 사람들의 특권이다.
그녀의 여린 감성이 나에 대한 연민으로 복받친 순간을 이용해 비겁하게 고백했다.
내 영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끔찍히 부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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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땅 위로 뻗어 있으므로 나는 삼전도로 가는 임금의 발걸음을 연민하지 않는다.

임금은 바람소리 같은 중얼거림으로 지난 십 년 세월을 선명히 요약했다.

참혹하여 무슨 말을 더하겠는가. 다만, 당면한 일을 당면할 뿐이다.

"군병의 추위는 망극한 일이오나 온 산과 들에 비가 고루 내려 적병들 또한 깊이 젖고 얼었으니, 적세는 사납지 못할 것이옵니다."
"그래서 병판은 적의 추위로 내 군병의 언 몸을 덥히겠느냐?"
"전하, 비가 올 만큼 왔으니 이제 해가 뜰 것이옵니다."
"군병이 얼고 젖으니, 병판은 해뜨기를 기다리는가?"

말들은 낮게 깔려서 퍼졌고, 말로 들끓는 성 안은 조용했다.

"싸움으로써 맞서야만 화친의 길도 열릴 것이며, 싸우고 지키지 않으면 화친할 길은 마침내 없을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화친하는 것과 싸우는 것과 지키는 것은 다르지 않사옵니다."
"싸울 수 없는 자리에서 싸우는 것이 '전'이고, 지킬 수 없는 자리에서 지키는 것이 '수'이며, 화해할 수 없는 때 화해하는 것은 '화'가 아니라 '항'이오."
"아직 내실이 남아 있을 때가 화친의 때이옵니다."
"신은 가벼운 죽음으로 무거운 삶을 지탱하려 하옵니다."
"죽음으로써 삶을 지탱하지는 못할 것이옵니다."

"창의를 불러 모은다고 꼭 화친의 말길을 끊어야 하는 것이겠사옵니까. 의를 세운다고 이를 버려야 하는 것이겠습니까?"

바늘끝 같은 싹 밑으로 실뿌리가 흙을 움켜쥐고 있었다. 냉이는 지천으로 돋아났다.

마루에서 최명길은 젊은 당하들을 내려다보았다. 당하들의 울음은 반듯하고 단정했다.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길에 갓 나온 젊은이들이었다.
"당하들을 끌어내라. 내 저들의 말을 다 알고 있다."
임금이 다시 말했다.
"아니다. 그냥 둬라. 저들은 저래야 저들일 것이니.." 
내행전 마당에서 흐느끼면서 죽을 사를 말하던 당하관 두 명이 다음날 새벽에 얼음벽이 무너진 구멍으로 성을 빠져나갔다. 달아난 자들은 성 안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달아난 자들의 방은 됫박처럼 비어 있었고, 붓으로 옮겨 쓴 <경국대전>과 <근사록>이 버려져 있었다.

부수기 보다는 스스로 부서져야 새로워질 수 있겠구나.

상헌이 말하는 근본은 태평한 세월의 것이옵니다. 세상이 모두 불타고 무너진 풀밭에도 아름다운 꽃은 피어날 터인데, 그 꽃은 반드시 상헌의 넋일 것이옵니다. 상헌은 과연 백이이오나, 신은 아직 무너지지 않은 초라한 세상에서 만고의 역적이 되고자 하옵니다.

-----------

묘당
지밀상궁: 4품까지는 후궁, 5품부터 상궁과 나인. 대전에서 왕과 왕비를 모시는 집사격의 상궁을 지밀상궁이라 함.
비국당상: 비변사 당상관
새남터: 연무장
체찰사: 전시 총사령관. 영의정이 맡았다.
수어사: 수어청의 장. 남한산성 및 경기 일대를 관할했다.
상식사: 사옹원. 궐 내 음식 담당.
행각
치계: 빠른 장계
편전: 임금의 평상시 거처
초관: 병 100명을 거느린 최하급 무관
질청: 관아 내 행정실
양사: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을 더해 삼사로 불리운다.
순령수: 영기를 받드는 군사.
구종잡배, 통인: 잔심부름 담당
조붓하다: 조금 좁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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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08-06-05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정리해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밑줄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

sb 2008-06-0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이 되었다니 좋은데요. ^^; 좋은 리뷰 쓰시고 제게도 슬쩍 보여주시지요. ㅎㅎ
 

# 수양산 망해사

- 보경선사
- 심백
- 여환
- 묘정
- 보

# ??

- 강말득: 자고를 잘 던진다. 달리기가 빠르다. 입산 후 안악에 주막을 차리고 있다.
- 끝춘: 강말득의 동생. 꾀가 많다.

# 불타산

- 심백: 선흥의 토벌 때 간신히 살아남음
- 법호: 심백의 모사. 선흥의 토벌 때 간신히 살아남음
- 초봉: 고만이의 내응에 따른 관군 토벌로 죽음.
- 둘봉: 관군 토벌 때 살아남아 달마산으로 이동.
- 고만

# 달마산

- 강선흥: 장연 소금장수. 부역 나갔다가 내수사 노비를 때려 곤장을 맞음. 그후 입산. 달마산 수돌이 불타산 심백이 산채를 정복. 관군 토벌 때 총을 맞음. 구월산으로 합세.
- 업복

# 풍천

- 우대용: 수적의 두령.
- 석범철
- 박성대: 건조기술자
- 홍천수: 오입쟁이
- 이경순

# 송도

- 박대근
- 귀례: 배 대인의 딸. 박대근의 처. 영특하고 명민하다.
- 최윤덕: 인삼 모표 모녀의 사위

# 구월산

- 도화: 갑송의 처. 안생과 바람이 나 시어미를 죽임.
- 봉순: 길산의 처.
- 마감동
- 오만석
- 김기: 자진하려는 것을 갑송이 구해준 다음, 구월산의 책사가 됨.

# 월정사

- 옥여
- 풍열

# 서산이목 잠채장

- 김선일

# 봉산 자비령

- 김기
- 서 선비
- 천동이 만동이
- 최흥복: 춘천 태생. 문점손 축출. 천동의 잠채 텀.
- 문점손
- 을량: 부두령. 길산이 자비령을 점령할 때 따로이 독립함.

# 춘천

- 춘천댁
- 이세백: 황해도 감사
- 김식: 포도청 장교. 이세백 평무장. 최형기의 제자.

# 광주 삼전나루

- 한판관
- 석씨
- 석산진
- 까마귀

# 묘적산

- 정원태

# 솔부리

- 복만
- 고달근
- 황회
- 모신: 서강에서 활동. 최형기 삭탈 계를 씀
- 시동: 최형기 저격 실패

# 포교

- 최형기
- 김익훈: 김장생의 손자
- 목내선: 복성의 주인.
- 남구만: 병판
- 이인하: 좌포도대장
- 신여철: 우포도대장

# 살주계

- 북성: 목내선의 집에서 심문 중 죽음.
- 억기: 살림을 차렸다가 발각되어 발고. 산진이에게 죽음.
- 중길
- 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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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권 (추후 정리)

- 화적이 되는 백성들
- 불교의 타락
- 선박의 운영
- 대동미와 화수
- 투전
- 수적 현황

# 5권

- 구월산 된목이골: 도화의 외도. 승려가 된 갑송.
- 병풍산: 길산의 수련.
- 병풍산: 심마니꾼과 서산이목의 잠채장. 선일과의 만남.
- 구월산: 재회. 김기의 징치(김 처자, 서 선비)
- 달마산: 고만이의 배신. 달마산 불타산 토벌
- 서해: 사행선 털이. 사행과 부상과의 관계(231쪽). 해전
- 송도: 배대인의 과거. 박대근과 인삼 모표.
- 구월산: 재회와 방향 논의. 재회굿. 길산과 봉순의 맞춤.

# 6권

- 자비령: 최흥복. 환곡의 폐해(7쪽). 길산의 자비령 정복.
- 춘천: 흥복과 흥선의 기행. 개가한 흥복의 형수.
- 기근과 활빈도(155쪽): 조동지의 징치
- 김식과 마감동의 환도 대결.
- 광주 삼전나루: 보쌈말이(274쪽) 한판관 살해
- 묘적산: 검계 입계식

# 7권

- 한성: 솔부리패의 이인하 처가 털이
- 최형기: 포교의 활동(58쪽)
- 살수계의 역관 부가옹 털이.
- 복성의 죽음
- 중흥동 싸움
- 살주계의 노력. 방 붙이기. 억기의 죽음. 
- 신분 차이와 사랑, 개천과 심생(170쪽)
- 최형기 암살 시도.
- 산지니와 석씨의 재회. 산지니의 체포.
- 경신환국 이후 노론과 소론의 분열 계기.(273쪽) 모신이의 계략. 산지니 처형. 석씨의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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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행위

- 중화: 점심
- 마바리꾼: 말을 몰고다니며 짐을 실어주는 사람
- 상고(商賈): 장수
- 갑리: 이자
- 투식: 공금이나 공곡을 도둑질하여 먹음
- 사금파리 어음: 종이 대신에 사기그릇 조각으로 만든 어음
- 중노미: 음식점, 여관 따위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남자
- 중도아: 시전에서 물건을 떼어다 파는 중개상인
- 구종배: 하인
- 요미: 급료

■ 농사

- 진전: 전안에는 기재되었으나 실제로는 경작되지 않고 황무지로 묵힌 땅
- 묵정밭: 오래 내버려 두어 거칠어진 밭

■ 관청/직제

- 교방: 고려·조선 시대 기녀들을 중심으로 하여 가무를 관장하던 기관
- 차인: 관아에서 임무를 주어 파견하는 사람
- 왈짜: 말이나 행동이 단정하지 못하고 수선스러운 사람
- 짝패
- 엽사: 활 쏘는 사람
- (기찰)포교: 형사
- 오장: 군대에서 한 오의 우두머리
- 순라군: 도둑 화재를 경계하기 위해 궁중과 장안 안팎을 순찰하던 군졸. 2경에서 5경 사이.
- 무뢰배
- 청지기: 양반집에서 잡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
- 곁꾼: 일하는 사람의 곁에서 그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일용직 노동자.
- 통인: 조선 시대에, 경기·영동 지역에서 수령의 잔심부름을 하던 구실아치
- 전옥서: 조선 시대에, 감옥의 죄인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 숙수
- 삼패: 기생의 한 부류. 이패(二牌)보다 한층 낮은 부류에 속한다.

■ 풍속

- 오입질: 아내가 아닌 여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짓
- 괴나리봇짐: 보자기에 싸서 어깨에 메는 작은 짐
- 과객질: 모르는 이의 집에 들러 밤을 지내고 거저 밥을 얻어먹는 행위
- 하정배: 신분이 낮은 사람이 양반을 뵐 때 뜰 아래에서 하던 절
- 떠꺼머리: 장가나 시집 갈 나이가 넘은 총각이나 처녀가 땋아 늘인 머리
- 황당선: 모양이 다른 배
- 소세: 머리를 빗고 낯을 씻음
- 양물: 남자의 성기. 음경
- 가인: 이성으로서 애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
- 속현하다:  아내를 여읜 뒤에 다시 새 아내를 맞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화초방: 도박하는 집
- 째보집
- 경을 치다: 호된 꾸지람이나 나무람을 듣거나 벌을 받다. 순포막에서 밤을 새워 심문을 받았다는 데에서 유래.
- 인정: 밤 12시에 치는 28번의 북소리. 도성의 사대문이 잠긴다.
- 파루: 5경 3점에 치던 통행금지 해제종. 서른 세 번 친다.
- <배따라기>: 배가 떠날 때 부르던 노래.
- 은근짜: 겉보기와 달리 속이 엉큼한 사람
- 곰살맞다: 예쁘고 다정스럽다
- 청상
- 삿자리
- 복처: 조선시대 도적의 방비와 화재예방을 위해 순라군(巡邏軍)이 밤에 거처한 곳.

■ 지리

- 종루: 종각
- 칠패: 남대문 시장
- 광통교: 종로에서 남대문 가는 길에 걸린 큰 다리


■ 언어

- 뜨막하다: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 서리 맞은 연시 같은 계집
- 창기년들 속고의나 빨아주고 연명하여라
- 항아: 전설에서, 달에 있는 궁에 산다는 선녀. 아름다운 여자를 비유
- 오매불망: 자나 깨나 잊지 못함
- 흐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 남이야 지게를 지구 제사를 지내든
- 지렁이 갈빗대
- 해끔하다: 하얗고 깨끗하다.


■ 물건/복색

- 이인교
- 부담농
- 보료: 솜이나 짐승의 털로 두껍게 속을 넣고 헝겊으로 싸서 선을 두르고 상침을 놓아 만든 요. 주로 진사 벼슬 이상의 가문에서만 썼다.
- 안석: 앉을 때 벽에 세우고 몸을 뒤로 기대는 데 쓰는 등받이
- 고쟁이(고이): 속옷
- 툇마루: 복도 처럼 좁은 문 앞 마루
- 학창의: 소매가 넓고 뒤 솔기가 갈라진 흰옷의 가를 검은 천으로 넓게 댄 웃옷
- 후리채
- 금침: 이부자리와 베개
- 말뚝벙거지: 포졸, 마부, 구종배, 등이 썼다.
- 동달이: 군복의 하나. 형태는 두루마기와 같으나 중심선과 옆트임이 있다.
- 육모방망이: 여섯 모가 진 방망이
- 딱딱이
- 철릭: 조선시대 무신이 입던 공복
- 등롱: 행등
- 배자: 저고리 위에 덧입는 단추가 없는 짧은 조끼 모양의 옷
- 개잘량: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하여 다룬 개의 가죽
- 용수: 술 거르는 데 쓰는 도구

■ 음식

- 감홍로: 온갖 약재를 넣어 우린 한국의 약용주. 평안도가 유명하다.

■ 계량단위

- 마장: 거리의 단위. 오 리나 십 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른다
- 식경: 밥을 먹는 동안. 잠깐.
- 경: 하룻밤을 초이삼사오경 다섯으로 나눔.
- 홉(0.8리터) * 10 = 되
- 치[촌](3센티미터) * 10 = 자[척]
- 근: 375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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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 숙종 대
- 구월산 중심 전국 활동, 6000 넘는 규모
- 상업 활동으로 군자금 모금
- 서얼 이영창, 승려 운부와 함께 한양 진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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