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결근 이틀하고
사라졌던 그녀.
잠자다 일어나 뻗어서 출근을 못했다고 변명하는 전화를 방금 해왔다.
너무 어이가 없어 힐난을 할 새도 없이 그냥 회사로 얼른 나오라고만 했다.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하나?
일에 대한 마인드 제로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배짱좋은 팀원.
난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