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두 달째 데이트립 중인 H님이 보낸 서프라이즈 선물.

마감 때문에 투덜투덜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처럼 난리를 쳤더니만,

도쿄 에비스에서 날 위로하기 위해

부지런히 엽서를 쓰고 사진을 찍고,

북틴케이스 모양의 에비스 한정 차를 요시토모 나라 테이프로 칭칭 동여매고

티백 하나하나마다 코멘터리를 남긴 그녀.

아웅, 눈물 나.

Life is Beautiful!

이래서 벗이 좋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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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7-06-18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H님 멋져요^^
감동하는 플로라님도 아름다워요~

플로라 2007-06-19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알라딘 덕분에 전 그야말로 너무 멋진 인연을 만들게 됐지 말입니다. ^^ 플레져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