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서재 2.0 오픈.

곧 익숙해지겠지.

간만에 올리는 페이퍼.

300p짜리 책 만드느라 좀비처럼 살다가 겨우 사람모습을 하고 간만에 인사동에 다녀왔다.

한때 회사에서 도시락 멤버로 우정을 돈독히 다지던 친구의 일러스트레이션 동인전.

Hills,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졸업전시회다.

의욕적인 젊은작가들의 에너지로 분기탱천한 공간에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나의 말랑 촉촉한 그림일기'라는 그녀의 작품에만 눈이 가더라.ㅋ

말랑, 촉촉한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는 그녀.

꼭 멋진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거예요. 화이팅!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oonnight 2007-06-1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랑촉촉. 그림과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 다정다감한 일러스트 참 좋네요.
이제 정신없는 일상은 좀 진정되신 건가요? 플로라님의 예쁜 페이퍼 기다리고 있답니당. ^^

플로라 2007-06-1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저 다정다감한 일러스트를 보면서 위안을 얻을 때가 종종 있어요.^^
네 저 좀비에서 탈출해 사람 모습하고 있어요. 오늘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보고 왔답니다. 지금은 달콤한 휴식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