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훈 <남한산성>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김영하 <김영하의 여행자-하이델베르크>

카르멘 포사다스 <모두가 네스터를 죽이고 싶어한다>

온다 리쿠 <빛의 제국>

마이클 커닝햄 <세상 끝의 사랑>

 

아,

저 책들을 다 트렁크에 집어넣고 비행기에 훌쩍 올라타(!)

먼 남국의 바닷가에서 유유자적

태양을 벗삼아

독서나 실컷 하고 있었으면...

 

하는

마감의 로망이 불타오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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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6-0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감 뿐만이 아니라 항상 하고픈 일들 아닌가요? 훌쩍 떠나고 싶은거....

플로라 2007-06-0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제가 좀비처럼 마감하느라 이제야 서재에 들어와 댓글을 봤어요. 아아 정말 요 며칠간 도망가고 싶었지 말입니다. 네, 정말 다 털어버리고 떠나고 싶어요.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