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훈 <남한산성>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김영하 <김영하의 여행자-하이델베르크>
카르멘 포사다스 <모두가 네스터를 죽이고 싶어한다>
온다 리쿠 <빛의 제국>
마이클 커닝햄 <세상 끝의 사랑>
아,
저 책들을 다 트렁크에 집어넣고 비행기에 훌쩍 올라타(!)
먼 남국의 바닷가에서 유유자적
태양을 벗삼아
독서나 실컷 하고 있었으면...
하는
마감의 로망이 불타오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