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의 계절   
    로라 할스 앤더슨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1793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 황열병이 닥친다. 걸리면 하루 만에 피를 토하고 죽는
    무서운 전염병 앞에서 14살 소녀는 살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써 씩씩하게 앞을 향해 나아간다. 소녀의 눈을 통해 본, 타인을 위해 봉사 
                         하고 희생하는 용기있는 자들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 

    
    뇌 (상/하)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02년 7월 

    신경의학자 '사뮤엘 핀처'는 체스 세계 챔피언 대회에서 슈퍼컴퓨터를 상대로
    우승을 한다. 그날 밤, 부인과의 잠자리에서 의문의 돌연사를 하게 되고...
    그의 죽음이 타살일 것이라고 생각한 두 기자가 사건의 진실을 향해 파헤친다.
    그러는 와중에 밝혀지는 뇌의 놀라운 영역과 죽음의 비밀은 벗겨진다. 


    
    CEO 5 Days  폭풍 속의 표류기
    박상곤  /  미래와경영  /  2009년 7월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에 나오는 내용을 발췌하여 위기에 닥친 직장인들과
    경영자, 회사를 위해 카운셀링 해주는 책. 많은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이 함께 있어
    딱딱한 계발서로부터 탈피했다. 또한, 소년들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현재
                         실제로 일어나는 회사에서의 문제점들과 비교하며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준다. 

 
    
    15소년 표류기
    쥘 베른  /  비룡소  /  2005년 3월 

    뉴질랜드에 위치한 '체어먼' 기숙학교의 14명 학생들과 견습선원인 흑인소년 1명이
    선장이나 선원 등 어른없이 어느 날 밤 '슬루기'호를 타고 태평양을 표류하게 된다.
    그들은 폭풍과 싸우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상상도 못했던 
                         모험을 하게 되면서 성장해 나간다. 그들은 이미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세상을 껴안는 영화읽기
    윤희윤  /  문학동네어린이  /  2009년 3월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삶을, 감독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진중성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몰랐던 부분을 일깨워주는 영화산책 같은 책.
                         아직 영화의 매력을 모르는 이들에게, 영화 맛들이기에 입문하려는 이들을 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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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2-0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를 읽고 실망했던 기억이,,, ㅎㅎ <15소년 표류기>는 어렸을 때 너무 좋아해서 5번도 더 읽고, 어른되서도 또사서 소장 중이지요...

L.SHIN 2010-02-01 11:55   좋아요 0 | URL
저 <15소년 표류기>는 문장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해요.ㅜ_ㅡ
문학적, 소설적 표현들이 아니고 너무 '설명문'식이랄까... 난, 스펙타클 액션 흥미진진! 모험담을
원했는데...마녀님이 소장하신 책은 어느 출판사에요? ^^

마녀고양이 2010-02-01 16:44   좋아요 0 | URL
열림원꺼 두권 짜리여염.... 전 15소년 표류기에서 먹을거 마련하는 방법이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요즘 책에 비해서 스펙타클하지는 않지요,, 솔직히.

L.SHIN 2010-02-02 23: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하지만 그 시대에는 (그런 모험담 소설류가 별로 없었던) 그런 심심한 문장이라도 좋았을 거에요.
저는 '도니펀'과 '웰콕스' 등의 아이들이 총으로 새들을 많이 잡아오는 장면에선,
'아, 그러다가 새들이 다 없어지면 나중엔 어떡하려고?' 하는 별 걱정을 다 했답니다. (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