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샤쓰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3
방정환 지음, 김세현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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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님.

그의 작품은 처음이다. 정말 그 시대의 아픔, 가난, 정,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아무래도 1920년대라, 지금 쓰지 않는 어색한 표현들도 있지만 충분히 읽을 만 하다.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던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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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스코틀랜드 & 에든버러, 런던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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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하면 에든버러, 복제양 돌리, 메리 여왕, 글래스고, 해리포터, 네스 호수의 괴물,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훨씬 더 볼거리가 많고 먹을 거리, 생각거리가 많은 곳이다.

비록 아일랜드에 비해 문학적으로 가려졌지만, 실제로는 셜록 홈즈의 코난 도일, 피터팬의 제임스 베리, 보물섬의 로버트 륑스 스티븐슨 등이 에뎅버러 출신이다.

 

에든버러 문학산책 투어가 있다고 한다. 5-9월 수-일요일 오후 1시반 작가박물관 앞에서 출발한다. 로버트 번스, 월터 스콧, 루이스 스티븐슨, 코난 도일, 제임스 배리,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롤링 등 발자취를 걷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도보 투어가 있다고 한다. (펍, 순회, 도깨비 집 등)


내가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위스키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하이랜드 투어도 가보고 싶다. 자연, 위스키 등으로 유명한 하이랜드. 그리고 왕좌의 게임 촬영지 둔 성(윈터펠 성이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스코틀랜드는 영국과 다른 화폐를 쓴다는 것.

물론 영국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로 이루어져 있다. 1707년 잉글랜드와 연합법을 통해 서로 자치권이 보장된다.

하지만 스토클랜드 파운드가 별도로 쓰인다고 한다. 그래서 환전을 별도로 해야한다.


스코틀랜드에 한 달 이상은 머물러야 할 것 같다. 특히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있을 때 가고 싶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 여행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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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지음, 이형진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 이마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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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부가 팔린 동화다.

의외로 100쇄 이상 찍은 어린이 책이 많다.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는 어른들도 감동할 수 있는 내용이다.

1학년 건우는 장난꾸러기지, 나쁜 어린이는 아니다.

건우의 착한 마음은 아버지의 구두를 닦는 장면이나 반장에게 사과하는 모습, 

선생님한테 서운해 하고, '나쁜 노란 스티커'를 화장실에 버리지만

혼날까봐 화장실에 숨어있는 모습 등

참 어리고 이쁜 아이다.


선생님도 건우를 통해, 좋은 선생님이 뭔지

본의아니게 아이에게 상처주는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황선미 작가의 다른 책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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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사계절 저학년문고 26
고정욱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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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측은지심, 뿌듯함, 근면, 기쁨 등등

어린 나이지만 축구 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매일 아침, 오후 다리가 불편한 친구의 짐을 들어주는 석우.

뜻하지 않게 선물도 받고, 봉사상도 받는다.

그저 시키는 일만 했는데....

공감이란 그렇게 작은 행동으로 시작한다. 친구도 그렇게 생기는 거다.

다양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 학교다.

그런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불쌍해진다.


인간성이 뭔지, 공동체가 뭔지, 우정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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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의 역사 - 평평한 세계의 모든 것
B. W. 힉맨 지음, 박우정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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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사학자 겸 지리학자 쓴 글이라 그런지 무지 방대하고 철학적이다. 지금까지 힉맨 교수의 저서를 보면 음식, 문화, 역사 등에 대해서 쓰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면의 역사에 대해서 쓴 것은 신선하다. (솔직히 처음에는 평면이 아니라 평민의 역사인 줄 알았다.) 저자는 미술, 음악, 문화, 지리, 건축, 문학 등에 나타난 평면의 역사를 추적한다. 내용이 방대하고 역사나 문학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해서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간중간 칼라 사진 등은 숨통을 트이게 해준다. 

인류는 평평함에 가까운 해안가와 도시에 정착을 집중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평면을 인식하게 된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평면을 창조하게 된 방식을 탐구한다. 인간은 왜 자연계의 평면화에 그토록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을까? 결국 지도나 예술, 음악, 문학 등에 평면이 지배적이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인 평평함은 지구 온난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아가 초평면을 언급하는 세계가 왔다. 이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세계관이다. 인간은 편하게 걷고 운전하고 소통하고 놀 수 있는 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인간이 지구와 물질세계를 만들고 변화시킨 근본적인 정신 및 구조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 기하학, 지리, 문화 및 거시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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