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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Mistakes of My Life (Paperback)
Bhagat, Chetan / Rupa & Co / 2010년 8월

this is the 3rd book i've read from chetan bhagat. Of the three books this is definitely the most political. It focuses on the friendship of to guys...govind, Ish and Omi. but also shows the tension between Muslim and  HIndu in Gujarat(India). In the end Omi dies from the conflict and Govind and Ish's friendship is broken because of Govind's deceit and lie of having a relationship with Ish's sister.

The three mistakes Govind makes is:

1. investing all his money on a shop which is destroyed during an earthquake

2. getting involved with Ish's sister

3. not being agle to save Ali's wrists during the conflict

자존심을 지켜라

서른과 마흔 사이 -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9월

책 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의 일화다. 둘은 앙숙관계로 유명했다. 하지만 카레라스가 백혈병에 걸리고 만다. 그는 막대한 치료비로 인해 재정적으로 곤란져 더 이상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경제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그때 그는 마드리드에 백혈병 환자만을 위한 재단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르모사 Hermasa 라는 재단의 도움으로 카레라스는 치료를 다시 시작했고 마침내 재기에 성공한다. 나중에 그 재단의 설립자가 도밍고이며 애초에 재단을 설립한 목적이 카레라스를 돕기 위한 것임을 알게되었다. 카레라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익명으로 재단을 운영한 것이다.

또, 어린왕자 중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너에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너는 진정한 친구를 얻었다고 할 수 잇는 거란다."

이렇듯 남의 마음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30대가 되어서 더 절실히 느낀다. 남의 마음을 얻으려면 우선 내마음부터 열어야 한다는 사실도...

무엇보다 공감과 자신감!

서른과 마흔 사이 -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9월

사람들이 항상 궁금해 하는 것은 당신의 의사다. 당신의 의견이 실패냐 성공이냐를 논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실패를 즐기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95쪽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와 꿈을 향해 일로매진한 것이 아니다. 기회를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결국 기회가 그들을 찾아간 것이다. 일에는 순서가 있다.-115쪽

이제 우리는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사나 동료 또는 가족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당신이 도와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자. 여기에 당신이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상대가 너무 완벽해서 당신이 나설 차례가 없다는 그 편이 더 슬프지 않겠는가!-135쪽

사랑받으려면 사랑하라. 호의의 보답성-141쪽

사람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존중받거나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를 받아들인다. 따라서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면 그 사람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왜' 했는지가 중요하다. -150쪽

사과하는 행위에는 상대가 자신을 용서해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스며들어 잇다. 사람들은 용서해주는 당사자의 심정과 감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우선 빨리 사과를 함으로써 어깨를 짓누르는 자신의 죄의식을 떨쳐버리려고 한다.-157쪽

다른 사람과 연결고리를 잘 발견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융통성이 잇고 갈등 상황에서 보다 쉽게 문제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친구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서로 변화하고 성정하는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멋진 40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164쪽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이는 상대에게 나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증거를 보여줘야 가능한 일이다. 노력이라는 토양과 믿음이라는 태양 없이는 결코 신뢰라는 싹을 틔울 수 없다. -172쪽

Leland Stanford : 대학ㄱ 하나 설립하는데 비용이 그것밖에 안 드는가보죠? 여보 그러지 말고 대학교를 하나 새로 세우지 그래요.
하버드 대학교 총장의 얼굴을 뒤로 하고 스탠퍼드 리랜드 내외는 곧장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스탠퍼드 대학교를 설립했다.-189쪽

서른 살부터의 우리는 업무미팅 이외의 것을 수첩에 적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당신의 꿈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위대한 수첩을 만들어라. -255쪽

[100자평] [블루레이] 그을린 사랑

[블루레이] 그을린 사랑
드니 빌뇌브 감독, 루브나 아자발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3년 4월

충격적이었다...전쟁이 얼마나 불필요하고 위험한지 한개인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런 비극은 다시 없길

두 개의 문
김일란 외 감독, 권영국 외 출연 / 이오스엔터 / 2013년 4월

용산 사태....서울 한복판에 특전사를 보내서 시민을 제압하려했다.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정확한 경황은 몰랐다. 인터뷰와 재판 내용을 통해 그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다. 정권에 과잉충성하기 위해 벌어진 비극. 시민들의 연대와 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