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이산문학 대회 2020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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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연가
김유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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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과가 있는 풍경
박미하일 지음, 전성희 옮김 / 상상 / 2018년 5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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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내 푸른 영혼
아나똘리 김 지음, 김현택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11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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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만에서 부르는 백조의 노래
정상진 지음 / 지식산업사 / 200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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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써도 되나요?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8
송아주 지음, 현숙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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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많이 읽다보니 이제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이 책은 언론의 자유와 민주시민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할 목적으로 쓰여져있다.

주인공 이름마저 정필이다. 주인공은 어렵게 현동신문 기자로 들어가고, 좌절도 겪고, 쓰고 싶은 기사도 쓰게 되면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배우게 된다. 비판하고 질문하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적 공동체 언론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깨끗한 전교 회장단이란 제목으로 1편이 나간 건 의외의 반전이었다.

아쉽게도 대화에 군더더기가 있고 약간 늘어지는 감은 있다. 

하지만 정필, 수수, 서진, 호영, 대영,지성, 유미 등이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낸 것 같다.

여담으로, 지인의 호가 현동이라 모처럼 그분이 생각났다.


책에서는 도토리 문방구 기사로 <현동 신문>이 전국 학생 신문 대상을 받았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그런 상이 있나?

검색해보니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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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미세기 고학년 도서관 1
남찬숙 지음, 김진화 그림 / 미세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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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찬숙 작가의 책을 처음 접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정말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이야기 전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어느날 알지 못했던 엄마의 딸이 함께 살게 된다. 이혼을 한 엄마는 첫 결혼에서 나은 딸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전 남편이 사고로 죽자, 갈 곳이 없던 첫째 딸 미선은 현정과 현규네 집에 오게 된다.

욕심이 많은 현정은 미선 언니를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차차 언니의 이름을 이해하면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이다.

제목 가족사진도 유추 가능한 시나리오다.

얼만 전 본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생각난다.

가족사진을 찍으면 가족이라는 말...


남찬숙 작가의 다른 글들도 읽어봐야겠다.


하나 더! 그림도 이야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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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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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11년 생활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나도 지속가능한 프리랜서로 꿈꾸며 회사다니면서 온갖 자격증 공부도 해봤다.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님은 참 멋있다. 그리고 '취미로 글 쓰는 것이 나빠 보이지 않다'라는 부인의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느 순간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있어도 글을 안 쓰면 안 되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이후로 나도 취미로 글을 쓰고 있다.

한 번도 나는 작가를 꿈꿔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매우 낯설다.

<책, 이게 뭐라고>에서는 작가가 2년 동안 팟캐스트 사회를 보면서 느낀 점, 업계 현실,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팩트 체크 등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작가들은 소심하다. 자신의 책을 영업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내향적인 나도 만약 작가로 데뷔했는데 홍보르 ㄹ위해 방송도 나가고 라디오도 나가고 유튜브도 나가야 한다고 하면 어떨까?

솔직히 지금은 상상이 안간다. 지금은 공모전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장강명 작가의 일기를 살짝 엿본 것 같은 에세이다.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에세이가 더 좋다.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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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저편 10
히가와 쿄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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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콕하는 추석이라 책장 정리하다가 발견한 바람의 저편 시리즈.

20년 전에 엄창 애장했는데, 여전히 그 감동이 남아있나 궁금해서 꺼내 들게 되었다.

솔직히 인쇄는 요즘 책과 비교하면 형편없다. 

하지만 작가의 감성은 고스란히 느껴졌다.

지나와 이자크의 사랑이야기가 풋풋하다. 괴물 천상귀의 운명을 타고난 이자크. 가족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버림받고 외면당했다. 

천상귀를 자각하기 위해 우주에서 날아온 고등학생 지나. 그녀를 죽이기 위해 숲으로 간 이자크. 하지만 어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지나를 죽일 수 없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결국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것. 천상귀라는 괴물이 본질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둘의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깨닫게 된다.

힘의 근원이 빛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는 것, 어쩜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지나가 날아와 자각시키게 되는 것.

알고보면 해피엔딩이다.


보고 예전의 감동이 사라졌으면 중고로 팔려고 그랬는데, 좀더 소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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