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미세기 고학년 도서관 1
남찬숙 지음, 김진화 그림 / 미세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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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찬숙 작가의 책을 처음 접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정말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이야기 전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어느날 알지 못했던 엄마의 딸이 함께 살게 된다. 이혼을 한 엄마는 첫 결혼에서 나은 딸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전 남편이 사고로 죽자, 갈 곳이 없던 첫째 딸 미선은 현정과 현규네 집에 오게 된다.

욕심이 많은 현정은 미선 언니를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차차 언니의 이름을 이해하면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이다.

제목 가족사진도 유추 가능한 시나리오다.

얼만 전 본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생각난다.

가족사진을 찍으면 가족이라는 말...


남찬숙 작가의 다른 글들도 읽어봐야겠다.


하나 더! 그림도 이야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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