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힐러리 더프를 무지 좋아한다. 귀엽고 노래도 잘하고 어느 그나이 또래 처럼 순수함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는 식상하기 쉬운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무미건조함을 탈피할 수 잇었다. 특히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퍼펙트 맨을 만나는 장면은 보고 나서 흐뭇하기까지 하다.
보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었던 영화.
귀여운 동생을 돌보느라 시험을 놓칠뻔한 스토리를 짧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오늘 티비에서 해주는걸 다시 봤다.
처음 봤을 때도 숀펜, 미셀 파이퍼, 다코니의 명연기에 감탄했었다.
부모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아이로써 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그들이 얼마나 곱셈 뺄셈을 잘했느냐가 아니라 우리를 믿어주고 격려하고 항상 곁에 있어준 것이 진정 중요한 것을...
인간이란 결국 관계가 없으면 무의미함을 잘 보여주는 영화다.
급하게 논술시험 대비하느라 산 책
1978년 영화...사람들의 의상..특히 스케이트복..머리 등 에서 옛날옛시절의 향수를 마구 자극한다^^
실제 스케이트 선수인 여주인공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어떤 목표보다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