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 개정판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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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마법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는 고아 소년 해리 포터가 친척집에 맡겨져 천대받다가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모험과 환상의 성장소설이다.

가장 큰 특징은 아마 입체적인 인물들이 아닐까 싶다. 각각 개성이 뚜렷하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좋다. 뜻하지 않는 반전도 흥미유발하기 충분하다. 더군다나 아직 해리의 부모님의 과거가 미스테리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스네이프 교수와 덤블도어 교수의 관계, 해리 포터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용기 있고 의리가 있는 소년이다. 이마의 번개 모양의 흉터가 인상적이다.


/20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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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아요
존 마스든 지음, 김선경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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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있다. 그녀는 말없이 지켜보기만 한다. 말을 잃어버렸다. 하지마니 소녀는 차츰 주변 상황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도 눈을 돌리게 된다. 일기 형식으로 쓴 이글은 사람의 흥미를 끄는 무언가 있다. 이소녀와 같이 웃고 울고 성장하며 책을 덮을 수 있을 것이다.


성찰이 없는 삶이란 살 가치가 없다 - 플라톤


/2000.8.14


속삭임은 부드러운 파도처럼 책상 주변에서 부서졌다가 하얀 거품을 내며 내 주위를 씻어 내를 뿐이다.

침묵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요새이기는 하지만 나를 옭아매는 감옥이 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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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세트] 나는 사슴이다 (전6권/완결)
조은하 글, 채안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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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이쁘고 스토리도 좋다. 주인공 마리아와 마린은 남매...엄마의 직업상 자주 전학가야만 했던 이 남매는 서로  많이 의지한다. 하지만 결국 시스터, 브라더 컴플랙스를 극복하고 각자 좋은 사람을 만난다. 


/20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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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미녀는 괴로워! (전5권/완결)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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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소재...주인공 칸나즈키 칸나는 수십만 엔을 들여 전신 성형 수술 덕에 초미인이 된다. 하지만 성격은 여전히 촌닭...그렇다고 밉진 않다. 의리도 있고 정의감도 있고...특히 초반부에 완벽한 미인이 되기 위해서 겪는 우여곡절이 정말 재밌다. 칸나의 남자친구 렌다이지 코 스케는 외모와 성격도 괜찮은 남자, 배려심이 많고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 무엇보다 둘이 잘 어울린다.

주변 인물도 빼놓을 수 없다. 천연미인 나나코와 천덕꾸러기 뚱녀에서 착각대장 뚱녀로 변한 하마코!

진짜 재밌다!


/2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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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올해의 추리소설 실종
김성종 외 지음 / 신원문화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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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상의 핏줄, 황세연의 진정한 복수가 가장 맘에 든다.


핏줄은 1인칭 시점으로 부부간의 갈등과 심리묘사를 참 재치있게 풀어나갔다.


진정한 복수는 반전이 정말 기가 막힌다.

아내를 향해 던진 부메랑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어느 위선자의 종말이라고나 할까

그 외에도 김남의 '방문객'도 섬뜩했지

'방문객'은 남편을 살해 암매장한 여인과 수사관이 벌이는 불꽃 튀는 두뇌 게임. 결국 수사관 승!


/ 20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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