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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올해의 추리소설 실종
김성종 외 지음 / 신원문화사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김용상의 핏줄, 황세연의 진정한 복수가 가장 맘에 든다.
핏줄은 1인칭 시점으로 부부간의 갈등과 심리묘사를 참 재치있게 풀어나갔다.
진정한 복수는 반전이 정말 기가 막힌다.
아내를 향해 던진 부메랑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어느 위선자의 종말이라고나 할까
그 외에도 김남의 '방문객'도 섬뜩했지
'방문객'은 남편을 살해 암매장한 여인과 수사관이 벌이는 불꽃 튀는 두뇌 게임. 결국 수사관 승!
/ 20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