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이 많아요
존 마스든 지음, 김선경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한 소녀가 있다. 그녀는 말없이 지켜보기만 한다. 말을 잃어버렸다. 하지마니 소녀는 차츰 주변 상황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도 눈을 돌리게 된다. 일기 형식으로 쓴 이글은 사람의 흥미를 끄는 무언가 있다. 이소녀와 같이 웃고 울고 성장하며 책을 덮을 수 있을 것이다.


성찰이 없는 삶이란 살 가치가 없다 - 플라톤


/2000.8.14


속삭임은 부드러운 파도처럼 책상 주변에서 부서졌다가 하얀 거품을 내며 내 주위를 씻어 내를 뿐이다.

침묵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요새이기는 하지만 나를 옭아매는 감옥이 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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