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요시키 형사 시리즈 2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검은숲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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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괴담과 트릭,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가의 결합. 시마다 소지의 글은 매번 읽을 때마다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트릭을 만화처럼 풀어놓는다는 느낌이 든다. 대단히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좀 억지스럽다는. 특히 이 책은 추리보다는 애정이나 헌신에 더 방점을 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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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 5만 시간의 연구 끝에 밝혀진 31가지 마음의 비밀
스티븐 그로스 지음, 전행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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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은 빈약한 책인 듯. 그냥 31가지의 상담사례를 그다지 깊이없게 알려줄 뿐,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큰 감흥을 주지 않는다. 5만 시간이나 연구한 것치고는 너무 사변적인 내용에 그친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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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힘 (반양장) -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얀 칩체이스 & 사이먼 슈타인하트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 위너스북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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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광고에 나온 얘기들이 다라고 해도 좋을 듯. 사람의 사소한 행동들, 무의식중에 하는 상징들 등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낼 수 있고 이것이 또한 비즈니스도 될 수 있다는 정도의 시사점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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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의 몸값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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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멕베인의 87분서 시리즈는 각 권마다 느낌이 달라서 좋다. 이 책은 경찰들은 뒤로 한걸음 물러나 있는 대신,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나에게도 물어보게 한다. 과연 그럴 때 난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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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3-08-0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피니스아프리카에에서 에드 멕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다 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강렬히 있다.
 
미소 짓는 사람
누쿠이 도쿠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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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누쿠이 도쿠로의 작품들이 버겁다. 일상적인 소재들에서 참을 수 없는 무거움을 끌어내는 작가. 그래서 그의 책들은 읽은 후에 한동안 사람을 멍하게 만든다. 그래서 신작을 집어들 때마다 괴상한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재미있겠지만, 또 힘들겠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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