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로런 그로프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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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면, 서로의 전부를 보여주는 것 같아도 그 이면에는 많은 속임이 있을 수 있다... 라기보다는 오히려 외로움과 결핍의 이야기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누구는 선함으로, 또 누구는 분노로 쌓이기는 하지만, 그 둘이 만나 서로를 보다듬을 수 있는 게 결혼인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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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_Hebuterne 2017-09-25 14: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어쩜 그렇게 조용조용 평을 남기시는지요? 오늘 다 읽었는데 전 읽다가 로토가 너무 짜증나서 때리고싶을 때도 몇번 있었어요. 좀 여러번이요ㅠㅠ

비연 2017-09-25 17:16   좋아요 0 | URL
저도 중간중간... 그러긴 했는데. 사실 마틸드도 백프로 이해되는 건 아니었고.. 그냥 끝까지 읽고나서... 주인공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