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조금만 어두워져도 전기 스위치부터 확 올려버리는 나는,
얼마나 많은 느낌을 잃고 사는 것인가.


밝음이 어두움으로 바뀌어질 때 주변이 서서히 바뀌고,
그에 따라 나의 감정의 결도 함께 변화하는,
그 순간을 오롯이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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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08: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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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3: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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