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조금만 어두워져도 전기 스위치부터 확 올려버리는 나는, 얼마나 많은 느낌을 잃고 사는 것인가.
밝음이 어두움으로 바뀌어질 때 주변이 서서히 바뀌고,그에 따라 나의 감정의 결도 함께 변화하는, 그 순간을 오롯이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