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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내가 2015년 서재의 달인에 들어가 있었다... 헉.
2010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쓰고 댓글도 달고 해서 뽑혔엇지만 그 이후로는 그저 설렁설렁 했던 터라 매년 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 사실 올해도 그닥 아주 열심히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서재의 달인이라니.
꽤 기분이 좋아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괜히 더 열심히 들어와 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물씬 드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네.
어제 지인들과 만났는데 나만 오늘 출근이고 다들 휴가였다. 그래서 너는 왜 출근이냐 휴가를 내거라.. 라는 얘기들 들으며 2차까지 끌려 다니다가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왔고. 요즘은 술도 끊어서 한잔 마시고 그 시간까지 있어야 했다는. 그래서 지금 3시간 자고 출근을 한 상태라 비몽사몽이다... 라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사이다같은 청량감이 밀려오는구낭. 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