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앞으로도 약 세시간 정도 있어야 하는 운명.

지금 잠깐 짬이 나서 알라딘 서재질. 옆에 한국 시리즈 켜놓고.. 이게 뭔 짓이냐...;;;;;

 

 

 

이 책 얘기를 하고 싶었다. 장석주의 <일요일의 인문학>. 기실, 썩 좋아하는 글쟁이는 아니다. 잘 쓰고 나이에 비해 영롱한 글을 쓰기는 하는데 좀 현학적이랄까. 그런 게 있어서. 좀더 담백한 단어와 어투를 구사해줬으면 싶기도 하고.

 

이 책은 나쁘지 않다. 소개해주는 책들도 독특하고 매일의 감상과 맞물려서 보기에 좋다. 그러니까... 출퇴근 때 읽는데 집중도 잘된다. 좋은 문장들은 옮겨봐야 겠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패스.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 일도 많고 그래서 퇴근도 늦고 야구도 봐야 하고 개인일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문화생활도 해야 하고. 흠? 이렇게 쓰다보니 뭔가 중요한 일은 하나도 없는 듯?

 

 

 

아. 일해야겠다. 짬은 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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