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고. 이제 2년만에 코리안시리즈에서 다시 삼성이랑 맞붙게 되었다.

 

끝까지 투혼을 불사른 NC에게 박수를. 우리 달감독에게 찬사를.

5차전. 나성범의 등판은 악수일 수도 있으나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더 짙다. 그저 그렇게 끝내지 않고 이벤트로 끝낸 달감독은, 역시 좀 다르다는 생각. 근데 내년에 나성범, 투수로 나오는? 흠냐.

 

무엇보다, 11월 초까지 야구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두산에게 감사를. 에헤라디야. 큰 기대하지 않아도 두산의 야구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나의 즐거움이 연장되었으니.

 

야구 예매를 서둘러야 하겠다. 잠실전을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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