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책을 선물해야겠다. 내가 읽은 감명깊은 책들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데, 작년엔 여러가지 이유로 그러질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실, 책을 선물한다는 건 매우 조심스러운 대목이라, 내가 좋다고 남도 좋을 순 없다는 게 선물할 때마다 두려운 점 중의 하나이다. 잘 생각해서 맞는 책을 선물하는 것도 재주이리라. 올해도 책선물 홧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