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닝 만켈의 책들 중 번역되어 나온 것들은 ... 꽤 된다. 번역 된 것 중에 읽은 건 정말 <다섯번째 여자>밖에 없네..
그러고보면, 북유럽 작가들의 문체가 나와 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요죰 조금씩 번역되어 나오는 쟝르소설 중에서 북유럽 작가들의 그것은 좀 독특하다. 약간 건조하고 지나친 폭력은 없고 그러나 사회적인 색채는 짙은 책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고보니 쟝르소설 작가 중에 유명한 북유럽 작가들이 많다. 스티그 라르손도 스웨덴,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 라슈 케플레르(최면전문의 등)도 스웨덴....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은 아이슬란드군. 아..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의 책은 왜 더이상 안 나오는 건가... 이게 나와야 하는데...
이 분 책 좀 더 번역해주세요.. 라고 제목엔 헨닝 만켈이라고 써놓고는 딴소리 하는 비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