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으니까 휘리릭 쓰고 나가야 한다...=.=;;

 

아침에 가볍게 읽을 만한 책 한 권 골라서 나오는 것도 일상의 소소한 기쁨 중 하나인데.. 오늘 냅따 가져나온 책은 이 책.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이다.

 

계속 봐야지 봐야지 째리고 있었는데... 이걸 왜 오늘에야 읽기 시작했을까 싶을 정도로 재밌다. 책에 대한 책을 즐겨 읽어서이기도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웬디와 그 남편 잭의 버지니아주 어느 한켠 빅스톤갭이란 곳에서 무작정 벌인 헌책방 운영기는 완전 재밌고 웃기다. 웬디라는 사람의 글빨도 좋고 (이거 영어로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상황도 재밌다. 아. 아침에 통근버스 기다리면서 이걸 읽는데, 유쾌한 마음이 스며서 출근길이 갑자기 밝아진 느낌이었다.

 

일단 여기까지. 일하러 갔다가 나중에 다시...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