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가 벌써 초딩 3학년이 된다. 태어났을 때 그 쭈글쭈글하지만 경이롭던 얼굴을 떠올려보면 지금의 그 개구쟁이 같은 웃음이 참 신기하다는 느낌이 든다. 저렇게 컸나. 저런 표정을 지을 줄 아는 아이로 크다니... 태어났을 때부터 책 선물하는 것은 나의 몫이긴 했지만, 이제 초딩 3학년이면 좀더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리스트를 만들어본다. 올해 한 해동안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가 한권씩 두권씩 때마다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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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8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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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8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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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9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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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9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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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1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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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에 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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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6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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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eople 시리즈는 매번 참 좋은 것 같다. 루이 파스퇴르. 예전에 읽은 위인전을 생각하며 골라본다. (2013년 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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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에 조카가 읽을만한 책들 구입. (2013년 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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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읽을 만한 책들 구입. (2013년 10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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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나라에서 지은 어린이책을 우리 조카가 많이 읽었으면 한다. (2013년 4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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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에게 주는 2월의 선물. 귀신이나 유령 얘기를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는 지라 일단 1권부터..ㅎ (2013년 2월 4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