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에야 좀 한숨을 돌려본다. 그동안 뭐하느라 그리 숨쉴 틈이 없었는지. 이번엔 의외로 초조하고 의외로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어서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한테도 민폐였다.

 

암튼, 11월 30일.

가을이 가는 소리가 들리는 11월의 마지막 날.

이제 한숨을 돌려본다 .

 

 

 

 

 

 

 

 

 

 

 

 

 

 

 

 

 

 

그리고, 손에 든 책은 존 그리샴의 'The Litigators'. 아는 사람이 최근에 읽고 존 그리샴이 쓴 책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하는 바람에 불쑥 사서 오늘부터 손에 들어버렸다. 영어책이라 좀 느리게 읽히겠지만, 숨돌린 틈에 좀 늘어지게 책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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