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정말 매일매일 계속해서 쉼없이 나오고 있구나..라고는 하지만
더더더더더더더더더 * 100배 ! 많이 나오길 바라는 1人, 비연. 




예전에 <삼국지>보다는 <서유기>를 읽으라는 책이 있었다.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나오는 만화로나 익숙하지만, 그 속에 철학이 있다고. <삼국지>처럼 권모술수나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고. 그래서 계속 관심을 가져왔었는데..새로 나오는 모양이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올해가 월드컵의 해였던 거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문득문득 잊었다가 생각났다가를 반복할 정도였는데...이걸 보니 아 정말 하긴 하는구나 싶다. 4년 전만 해도, 8년 전만 해도 거리에 뛰쳐나가서 열심으로 거리응원도 하고 그랬었는데, 아..옛날이여. 이제 저질체력과 저질허리를 보유한 할매 비연이 되고 보니 그건 요원할 것 같고 그저 거실 소파에 드러누워 맥주나 먹으면서 리모콘 조정이나 해야 할 듯 싶다. 평소에는 축구에 전.혀.관심없다가 월드컵만 오면 불현듯 관심이 일어나는 이 축구행사.ㅋㅋ






사실, 이 책을 살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냥 <기적의 입버릇>이라는 단어가 꽂혀서 올려본다. 말하는 대로 살아지는 인생이라. 안 봐도 그 내용이 비디오처럼 스쳐지나가지는 책이지만, 서점에서 한번 휘익 넘기면서 자신을 다지는 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을까..(결코 책을 폄하해서가 아니라, 내 취향이 아니라는 얘기다). 가끔 일반론이 큰 위안을 주기도 한다.  

 

 

 
 

열린책들에서 장 자끄 쌍뻬의 책을 1월~2월에 걸쳐 4권이나 한꺼번에 내었다. 완전 작심하고 낸 폼이다. 장 자끄 쌍뻬가 최고로 기억에 남는 건, <좀머씨이야기>의 삽화인데. 그 책은 지금 봐도 가슴에 뭔가 남는 흔적이 있는 책이다. 장 자끄 쌍뻬의 그림도 그런 느낌에 한 몫을 더하고 말이다. 한번 사볼까나.   

 
인디고에서 나오는 책 7권이 묶여 나왔다. 1편 어린왕자, 2편 작은 아씨들, 3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4편 빨간 머리 앤,  5편 눈의 여왕, 6편 피노키오, 7편 오즈의 마법사인데...표지가 이쁘고 크기가 적당해서 서점 갈 때마다 한번씩 들춰보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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