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는 남자아이로 며칠 전 만 5살이 된 장난꾸러기이다. 파워레인저를 무지하게 사랑해서 그것만 가지고도 몇 시간을 혼자 놀 수 있는 아이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남자애라 그런가, 인형보다는 로봇을 좋아하고 아니나 다를까..공룡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며칠 전 생일에 공룡을 사주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닥 관심 별로 없어하는 책이라도 공룡이라면 눈을 번쩍 뜨고 보길래 공룡책을 매주 사주고 있다. 공룡이름을 줄줄 외우고 있는 아이를 보면, 역시나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은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구나 싶어 참으로 흐뭇하다.
조카에게 사준 책들과 사주고 싶은 책들을 한번 모아본다. 한꺼번에 말고 조금씩 조금씩 사주면서 흥미를 유발해볼 생각이다. 벌써부터 좋아라 하는 녀석의 얼굴이 떠올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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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룡의 모습을 색감좋게 담아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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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에서 만든 DVD라면 보여줘도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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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공룡만 좋아하기는 하는데..그래도 만화를 보면 재밌어하지 않을까. 아이스 에이지는 나도 보고 싶은 에니메이션이니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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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놀이북이야..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재밌는 도구이자 책이다. 수많은 공룡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어서 질릴 때까지 붙이고 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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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꽤 잘 맞추는 우리 조카. 공룡 퍼즐을 어찌나 맞추는지..88조각이라 6세 아이에겐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한번 해보라고 해야겠다. |
| 공룡의 신비: 무시무시했던 공룡들
톰 홀츠 지음, 하두봉 옮김 / 아이나루 / 2009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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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의 신비 : 뿔이 난 공룡들
아이나루 엮음 / 아이나루 / 2009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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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생긴 공룡(티라노사우루스같은..)을 넘 좋아해서 크고 순한 공룡들을 모아둔 이 책을 사주었더랬다. 조금 흥미를 보이더라는. 그러면서 이름을 줄줄줄.. |
| 공룡의 세계- 실물 크기로 보는
데이비드 버겐 지음, 석영식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9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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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룡끼리 싸우는 걸 좋아한다. 같은 퍼즐이라도 이거라면 더욱 집중해서 맞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