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모리슨의 'Beloved'를 집었다. 그냥. 이걸 시작은 했으나 끝은 언제 할 지 모르겠지만. 한글로 된 걸 읽자니 괜한 죄책감이 들고(일도 많은데 도대체 책을 읽어? 뭐 이런...) 영어책을 읽으면서 영어공부한다고 위안이나 삼아볼까 하는 얄팍한 심정으로다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