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마음 깊숙한 곳에 늘 둔 채로 가끔씩 혼자 꺼내보는 책들이다. 큰 경향이 없이 완전히 잡식성이라 내가 선택하고도 좀 우습긴 하지만...그래도 좋다. 두 번 읽을 마음이 들지 않는 책은 버리라는 말을 누가 했던가. 이 책들은 두 번 세 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런 책들을 그저 조금씩 조금씩 늘릴 수 있다면...하는 바램으로.
 |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1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
|
|
 |
최근에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다. 마누엘 푸익은 대중성과 문학성의 위험한 줄다리기에서의 승자다. 마치 연극을 보는 듯 두 명이 계속 대화하는 이 작품은 사회에서의 소외라는 문제와 사랑, 정치 등등을 매우 신랄하고 깊이있게 나타내고 있다. |
 | 양철북 1
귄터 그라스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1999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1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
|
 |
난 이 책을 읽으며 소름까지 끼쳤었다. 그리고...문학도도 아닌데 이 책에 대한 평론을 찾아서 읽어보기까지 했다. 정말 놀라운 상상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귄터 그라스는 가끔 기행적인 일들을 벌이기도 하지만, 작가로선 멋지다고 보고.^^ |
 |
문학과 예술에 대해 이렇게 예리하고 폭넓고 지적으로 역사적으로 분석한 책이 있었던가. 읽으면서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4권의 책인데, 하나 지루하지 않고 번역도 굉장히 매끄럽다. |
 |
사람의 심리에 대해 이렇게 명쾌하게 쓴 책을 본 적이 없다. 누구에게나 권하는 책이다. 이해하기 쉬우나 그 속에 담긴 진리는 끝이 없다. |
 | 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1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
|
 |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거의 다 읽었다. 그의 마술과 같은 이야기들은 다 재미있지만, 특히 이 작품은 에코를 유명하게 만든, 그리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재미있고 스릴있고 박식하게 지은 책이 몇권이나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