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마음 깊숙한 곳에 늘 둔 채로 가끔씩 혼자 꺼내보는 책들이다. 큰 경향이 없이 완전히 잡식성이라 내가 선택하고도 좀 우습긴 하지만...그래도 좋다. 두 번 읽을 마음이 들지 않는 책은 버리라는 말을 누가 했던가. 이 책들은 두 번 세 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런 책들을 그저 조금씩 조금씩 늘릴 수 있다면...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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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에 대해 이렇게 예리하고 폭넓고 지적으로 역사적으로 분석한 책이 있었던가. 읽으면서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4권의 책인데, 하나 지루하지 않고 번역도 굉장히 매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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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에 대해 이렇게 명쾌하게 쓴 책을 본 적이 없다. 누구에게나 권하는 책이다. 이해하기 쉬우나 그 속에 담긴 진리는 끝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