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와이프
에이미 로이드 지음, 김지선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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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완벽하지 않은 캐릭터라서, 나는 오히려 좋다. 맞지 않는 상대와 연애할 때, 그리고 연애의 주도권이 그 맞지 않는 상대에게 있을 때, 우리는 충분히 찌질하고 짜증나는 샘이 아니던가. 진범은 예상했지만 샘의 최종선택은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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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와이프
에이미 로이드 지음, 김지선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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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완벽하지 않아서 나는 좋다. 맞지않는 상대와 연애를 할 때, 그리고 연애의 주도권이 그 맞지않는 상대에게 있을 때, 우리는 충분히 샘이 아니던가. 물론 그녀의 최종선택이 굉장히 평범하지 않다 해도. 이런 결론, 오히려 더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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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샘과 결혼한 남자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자다 깨보니 남의 삶을 살고 있는 것같았다. 줄거리를 알지 못하는 이야기 한복판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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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풀먼의 금언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기립박수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극복하니까.
- P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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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 아침에 일어나는 게 나는 세상에서 제일 좋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뭔지 모르지만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이 들 때, 기분이 참 좋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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