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와이프
에이미 로이드 지음, 김지선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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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완벽하지 않아서 나는 좋다. 맞지않는 상대와 연애를 할 때, 그리고 연애의 주도권이 그 맞지않는 상대에게 있을 때, 우리는 충분히 샘이 아니던가. 물론 그녀의 최종선택이 굉장히 평범하지 않다 해도. 이런 결론, 오히려 더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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