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 열릴 것 같았던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콘텐츠 등 경기도에서 공모한 곳에 도전한 것이 이번까지 세 번째.
출판사에서 도전해보자고 했을 때 그 무시무시한 경쟁률과 쟁쟁한 경쟁자들 때문에 반신반의했어요.
제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겠어요.
그런데 선정되었다는 발표를 듣고 저도 모르게 꺅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것도 도서관에서.
전체 171개 출판사 경쟁에서 제가 도전한 인문고전은 63개였습니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네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작가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가장 큰 소득이죠.
사실은 상금이 더.....쉿!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