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기사가 나왔어요.
원래는 광고 빼고 전면을 싣기로 했는데..
점점 분량이 줄어들더군요.
암튼 우리가 찍은 문제 중 하나가 실제 시험에 나온다면..우히히
로또 하는 기분이에요.
근데 느낌은 좋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7311528201
[교육]고려대 수시1학기 논술전형
오는 7일 고려대 수시1학기 논술 전형이 실시된다. 이번 전형에는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의 수험생들이 지원, 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논술은 정시와 수시에 따라 문제 유형이 다르다. 정시 논술은 큰 문항 하나가 출제돼 비교적 긴 글(1,800~2,500자)을 요구한다. 반면 수시 논술은 여러 문항의 문제가 나오고 글의 길이 역시 300~700자로 짧다. 또 지문을 요약하라는 문제도 포함돼 있다. 한편의 완결된 논술문을 작성하기 위한 준비 과정 혹은 중간 과정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고려대 수시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논술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기출 문제를 정리해 ‘모범 답안’을 외우며 시험 전 1주일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이보다는 하나의 문제라도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글의 개요를 직접 짜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논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 예상되는 문제 유형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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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키워드 |
논제 및 요구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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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판적 대중 |
스포츠와 내셔널리즘,
정치공학 |
• 블랙아웃, 마법의 탄환이론 등 개념어와 제시문 간의 연관관계 유추
• 대중의 무비판적 자세와 이를 이용하는 당국, 여론을 호도하는 언론 등의 3각관계의 관점에서 현상을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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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
도구적 이성,
자연에 대한 인간의 무능력 |
• 인간 이성에 대한 맹신과 원초적 자연의 불가침성
• 개발의 대상으로서의 자연과, 불가해성의 자연의 관점에서 상호 비판
• 자연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것인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우주로 파악할 것인가에 대한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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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재발견 |
기계로서의 몸과 존재로서의 몸 |
• 인간의 몸을 유물적으로 보는 시선과 관념론적으로 보는 시선 간의 대립
• 정신과 육체는 종속 관계인가 대등한 관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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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와 탈산업화 |
새만금판결과 갯벌의 죽음,
가이아 이론
(유기체 지구) |
• 환경의 가치에 대한 개발론자와 자연보호론자의 관점 대립
• 산업화에 처한 인간과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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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과 여성성 |
고착화된 여성 이미지,
남성과 여성의 권력 구조 |
• 고착화된 여성의 이미지에 대해 남녀 각각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밝힘
• 사회, 가정에서 여성이 억압받을 수 있는 구조와 사례를 유추
남성과 여성의 진정한 관계에 관한 대안을 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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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인간 |
속박과 보호,
인간의 사회화와 제도화 과정 |
• 인간에게 제도나 속박이 어떤 기능을 하며, 필요한 것인지 서술
• 타율적, 수동적, 강제적 조건에서 더욱 만족을 느끼는 집단과 제도권에서 일탈하려는 개인의 가치를 비교 서술
• 제도나 속박 외에 인간의 투쟁 상태(만인의 투쟁)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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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
정보사회와 프라이버시,
파놉티콘 |
• 전방위적 감시사회에서 권력화되는 정보의 유형을 유추
• 전자의료보험증, 통합 교통카드의 유용성과 정보노출에 관한 쟁점
• 폐쇄회로, CCTV에 갇힌 인간생활에 대한 비판적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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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 |
자유와 평등,
복지의 문제 |
• 노르딕 복지모델 신자유주의적 복지모델의 쟁점
• 형평성의 복지와 효율성의 복지
• 자유시장경제와 국가의 개입 간의 딜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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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바칼로레아 아카데미(논술전문 학원) |
◇언어 논술=지금까지 비교적 단순 논제를 제시해 왔다. 제시문 요약과 제시문 간의 공통관계,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라는 틀의 문제였다. 제시문과 논제 역시 자연·인문을 구분하지 않고 답안의 분량만 차이를 두었다. 하지만 2006학년도부터는 인문계가 자연계에 비해 제시문이 2개씩 많아졌다. 논제 역시 이전의 틀에서 좀더 세밀하게 다듬어졌다. 또 제시문에 대한 독해의 영역과 비판의 영역이 함께 붙었다. 예를 들어 ‘예시문의 관점에서 상호 비판을 시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식이다. 그리고 제시문에서 개념어를 찾고 이를 중심으로 재구성을 요구하는 문제 형태도 나왔다.
주제는 주로 ‘현재의 문제’(시사 현안)와 ‘본질적 담론’이 교차하는 내용이 많았다. 쟁점과 모순이 존재하며, 집단에 따라 이해 관계가 상충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다시 말해 본질적인 차원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현실 문제와 복잡하게 연결되었을 때에는 선뜻 한쪽을 선택하기가 어려운 문제 등이 단골로 나왔다.
◇수리 논술=수리와 언어가 결합된 통합형 논술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대 논술은 통합형이라기보다는 언어 따로, 수리 따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1학기에 발표된 고려대의 통합형(언어+수리) 논술 예시문항은 엄밀하게 ‘통합형’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사회적 담론에 대한 수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문제나, 수치적 분석을 통한 갈등과 딜레마의 해결 문제 등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융합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음에 불구하고, 예시문항의 문제들은 철저하게 언어와 수리를 구별했다. 인문·자연계 모두 수리논술 문제는 하나의 제시문에서 출제됐으며 이 제시문은 언어논술 문제에 사용되지 않는 분리된 내용이었다.
다만 수리 논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고려대의 작년 기출문제와 예시문항을 풀어보며 수리 논술에 감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수리 논술의 변별력은 언어 논술보다 훨씬 크다. 백지만 아니라면 기본적인 점수의 획득이 가능한 언어논술에 비하여 수리논술은 기본점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도움말|논술전문 학원 ‘바칼로레아 아카데미’〉
〈정리|오창민기자 riski@kyunghyang.com〉
| 입력시간: 2006.07.31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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