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랑하는 사람이나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예쁘고 웃는 얼굴을 많이 보겠지요.
하지만 키우는 입장에서는 꼭 그런 것만 대하는 것은 아니지요.
(리리시즘과 리얼리즘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바둥바둥 매달리며 젖달라고 난리부르스를 추지 않나,
아예 젖먹기를 거부할 때도 있죠. 요즘 엄마를 어찌나 성가시게 하는지 "생떼 오민준 선생"이라는 별멸을 지어서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프더레코드 같은 사진만 선보입니다.
요즘 민준이 관련 페이퍼가 늘었는데..
그것은 옆에 없어서 그런 거라고 봐주면 좋겠삼 ㅠㅠ



아기의 표정이 아주 재미있네요. 뭘 보고 놀란 걸까요. 산만한 아빠 큰바위 얼굴을 보고 놀랐을까요. 민준이 사진 때매 불가피하게 사진 공개했음다 ㅋㅋ
(나중에 애가 이 사진 발견하면 역성을 내겠지 ㅋ 그 전에 지워야게따)





뭔가 잔뜩 못마땅한 눈치네요.
어디서 빈정이 상했을까요.
아기가 빈정상할 일이 뭐 있어 라고 말하면 정말 빈정 상하니 말조심....



아니, 이 달관한 표정의 선생은 누구신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조명의 탓일 테고~~
입술을 오므려 모양을 잘 냈네요~~

사진 몇 장 보다가 결국 쓰러진다~~~~~
민준이 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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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말미잘 2009-08-02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씨 왜 괜히 뭔가 찡한거죠? 이런적이 없었는데.

2009-08-02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승주나무 2009-08-02 15:3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모르고 있었네요~~

Jade 2009-08-0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기들은 머리가 크다고 들었는데, 역시 상대적이군요..ㅋㅋ

근데 저 사진은 뭐가 그리 골이 났을까요? 눈썹근육 튀어나온것좀 보세요 ㅋㅋ 아빠가 말을 안들어서 뿔났나~? ㅋㅋ

근데 역시 아가는 골이 나도 이쁘군요 ㄷㄷ

stella.K 2009-08-02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는 타조알이면 니 아들래미는 계란이네.ㅋㅋ3=33

순오기 2009-08-04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이런 사진 너무 좋아요! ^^

panda125 2009-08-09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알라딘 이벤트팀의 강연회에서 만났던거 기억나세요? 그 때 저 집에 데려다 주시면서 임신한 사모님과 따로 산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때 그 아이 인거 같네요?^^ 미묘하고 새삼스럽게 반갑네요? 정말 귀여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