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당시 한나라당의 사학법 저지 투쟁을 기억하시나요?

 


사학 재단의 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초안에서 엄청나게 훼손된 법률마저도 한나라당은 촛불을 들고 거기로 나가 개정을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가장 무서운 것은 이명박 독재도 아니고,
조중동 방송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패배감과 좌절감입니다.

2007년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2008년 한나라당을 대거 국회로 보낸 것은,
바로 국민들이 자포자기했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같은 데에 의지해서 자신의 행복 추구권과 희망 권리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마저 자포자기하고
희망을 포기해버리면

조중동 방송의 위력과
이명박 정권의 독재는 그때부터 무서운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2,000년 전에 맹자가 했던 이 말을 기억해 주세요



대저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깔본 뒤에, 다른 사람이 그를 깔보고, 집안은 반드시 자기 집안을 파괴한 뒤에 다른 사람이 그 집안을 파괴하며, 나라는 반드시 자기 나라를 정벌한 뒤에 다른 사람이 그 나라를 정벌한다. 태갑(太甲)에는 ‘하늘이 만든 재앙은 그래도 피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재앙은 살려낼 수 없다.’ 하였는데, 이를 말함이다.” (맹자, 이루 상)

 

국민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지는 게 아닙니다.
희망과 좌절, 자포자기와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 주세요

미디어 악법은 반드시 철폐될 것이고,
국민은 반드시 이깁니다.

우리는 국민의 힘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아래 링크의 추천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다음 아고라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900181 

블로거뉴스 : http://jagong.sisain.co.kr/676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도넛공주 2009-07-2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새로운 걸 해야할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우리끼리 이러는 것도 의미있지만, 정말 뭔가 생활밀착형으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걸....아이디어 없을까요?
링크도 추천하겠습니다.

꼬마요정 2009-07-2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마침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이 분노가 먼저라는 말을 하더군요. 우리는 분노하고 맞서야죠. 도넛공주님 말씀처럼 생활에 닿는 뭔가가 필요한데, 아.. 정말.. 나쁜 놈들..
그래도 요즘 식당 가면 조선일보 많이 줄었더라구요. 아예 신문이 없는 곳이 늘었죠. 부산일보를 보거나. 조금씩 변해가는 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