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메인에 하루종일 전세를 진 포스트입니다.
자랑질은 아니지만, 요즘 다음 메인에서 제 블로그에 볼 일이 많이 있는가봅니다.
블로그에 자꾸 불이 납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만난 파비아니 님 반가웠어요^^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한때 자주 흥얼거리던 노래였습니다.
지브리에서 만든 이웃집 토토로라는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했습니다.
일본에 놀러갔는데,
토토로 가게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담아왔습니다.
감상하시죠~


우산을 쓰고 다니는 토토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죠~


지브리의 다른 작품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고양이 '지지'라고 합니다.


쬐끄마한 빈대떡 같은 인형들입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인형이 일본 장난감을 상징하는 거 아닐까요~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 친척의 말로는 일본 전역에 있는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토토로는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인형체인점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인 것 같네요^^





실용적인 상품입니다. 토토로 화분이죠.



토토로 게시판도 재밌었습니다. 여성분들이 많이 사실 것 같습니다~






역시 쿠션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배고 자면 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일본이란 나라는 참 치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인형이나 각종 상품들을 기획하고 이를 추진해 시장을 만들어내는 거 보면요.
우리는 콘텐츠와 상품화라는 말만 부르짖을 뿐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 기반이 언제쯤 찾아올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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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9-05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로 게시판 사고 싶어요. ㅎㅎ 하지만 참을래요. 무지 비쌀걸요. ^^

승주나무 2008-09-05 10:33   좋아요 0 | URL
자세히 보면 저렴하며 값싼 것도 있습니다.
저는 지레 겁먹고 도망치고 말았다는...^^;

chika 2008-09-0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브리 박물관까지 갔다가.. 너무 비싸서 침만 꼴딱 삼키다 그냥 온 사람입니다.ㅋ (지금은 좀 후회돼요. 그냥 뭐 하나 집어올껄..하고;;;)
중고고서점에서 지브리 애니 송 시디를 건진 걸 그때의 대박으로 기념하고 있고, 제게는 토토로, 네꼬뻐스, 지지 인형있슴다. 토토로 손수건, 오르골도 있고요...저 한국판 포스터에 미야자키 할배 사인 들어간 포스터는 제 방에 붙어있슴다. (왠 자랑질? ㅡ,.ㅡ)
그래도 지금.. 라퓨타에 나오는 거신병 피규어를 못산것이 눈에 밟히고 있는 중이지요. 젤 맘에 드는 피규어였는데;;;;;
내가 벼락부자가 되지 않는 한... ............ (이라고 생각했지만 언젠가 한번은 질러대리란 예감이 듭니다.ㅋ)

승주나무 2008-09-05 10:33   좋아요 0 | URL
우와~ 치카 님, 정말 디테일하네요.
한국에 지브리 박물관지부를 만들면 치카님이 단연 박물관장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치카 님과 흥정을 해봐야게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