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안(7/18)

일단 신문사의 광고가격에 대해서 정리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겨레'는 생각보다 비싸서 모금액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문광고 가격 협상 내용(최종확인)

1. 한겨레의 경우

지난번 '인사회(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의견광고의 경우 출판단가를 적용해서 150만원에 게재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그 적용을 받기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모금액에 따라서 협의를 할 수는 있으나 최소 200~300만원 정도 금액이 모여야, 데스크의 판단을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명서'라고 불리는 한겨레 하단통 의견광고의 경우 가격이 740만원(부가세 포함 814만원)이라고 합니다.

2. 경향신문의 경우

10면 이하의 하단 통으로 갈 경우 150만원 정도 선에서 협의를 했으며, 150만원이 안 되더라도 실무자와 협의가 가능합니다. 130만원 정도까지 모금액이 모이면 협의가 가능할 듯합니다.

3. 시사IN의 경우

판매팀장에게 다시 확인한 바에 의하면 50면 이하의 한면광고의 경우 100만원에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정상적인 가격은 아니나, 협박 끝에 얻어낸 것이라고나 할까요.
광고가 나간다면 그 주의 시사인은 제가 확보를 해서 배송을 해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시사IN-경향신문-한겨레 순으로 가능합니다.
얼마 전 투표 결과 한겨레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실제적인 가격 협상 결과 한겨레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연대/연합과 관련해서


복수의 커뮤니티에 제안글을 올렸습니다.
뜬금없이 글을 올린다는 게 쑥스럽기는 하지만, 다행히 인사회와 청출협 쪽에서 반응이 있었고, 나머지는 반응이 없네요.
그쪽에 조금 더 접근을 하면 몇 개 출판사 담당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듯합니다.
예스쪽은 이미 출혈이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조금의 도움은 될 듯합니다. 확실한 연대 결과는 추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안은 건조기후 님이, 재정은 아프 님이 관리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본의 아니게 널널해졌네요^^(히히 좋아라) 널널해졌다기보다 개념이 없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6) 먼댓글(2)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알라딘 의견 광고 문구 투표
    from 자유를 찾아서 2008-07-15 23:35 
      건조기후님께서 멋진 안을 제시해주신 뒤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온 의견을 대략 추려서 정리해봅니다. 일단 기본 컨셉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위 그림틀을 그대로 사용하고, 책제목과 문구에 관해서만 의견을 모아 정하면 될 거 같습니다. 아래 "촛불의 마음을..." 이하는 최종적으로 입금이 완료되는 시점에 제가 정리할 것이고요. 인원수와 닉네임.   일단 속닥님께서 "그
  2. 알라딘 2차 의견광고 긴급공지
    from 자유를 찾아서 2008-07-18 12:28 
      연대가 여의치 않습니다. 알라딘 단독으로 가야겠습니다. 현재 모은 금액이 약 100만원입니다. 1차 때 남은 돈과 이번에 걷힌 금액을 포함해서 그 정도 되는데, 한겨레로는 하단통이 안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겨레보다 조금 저렴한 경향신문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모자랍니다. 150만원은 있어야 하는데 그보다 조금 안돼도 가능할거 같긴 합니다. 130-150만원은 만들어야 하단 통으로 갑니다. 참가하고픈데 망설이시는 분, 또는 돈
 
 
순오기 2008-07-14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널널해졌어도 신문사와 연대 부분 맡아서 수고하시잖아요.^^
경향에 하면 제일 먼저 스캔받아 올릴 수 있는데...ㅎㅎ

마늘빵 2008-07-1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 통으로 간다면 아직 턱 없이 모자란 금액이지만, 광고 효과를 봤을 때는 시사인보다는 경향이 낫겠다 싶네요. 갠적으로는. 한겨레가 젤 표가 많이 나왔지만 글케 비싸다면... -_ㅠ 일단 그럼 청출협과 인사회를 한번 접촉해보시길.

건조기후 2008-07-15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야 가격차가 너무 나는데요. 투표결과는 한겨레였지만 부득이하게; 경향으로 가야겠네요;;ㅋ

하양물감 2008-07-16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시는데 도움을 별로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 2008-07-1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고 또 좋은 언론을 돕자는 취지이므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하단 통을 구집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개인적인 모임에서 지금 알라딘에서 협의하는 수준의 돈이 모였는데 한 신문사 하단 통으로 가는 스타일을 택하지않고 나누어서 했거든요. 즉 이번엔 굳이 하단통이 아니여도 한겨레에 실어주었으면한다는 요지입니다.

승주나무 2008-07-19 10:29   좋아요 0 | URL
노피솔 님~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이 번쩍 뜨이네요
의견광고를 선동해서 진행하는 입장에서 사람들의 열망의 무게에 생각이 좀 억눌렸나 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