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창간호 표지




 드디어 <시사IN>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뒤늦게 대열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11개월간 기자들과 함께 싸워준 독자들의 힘이 컸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많습니다.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자리를 잡아야 진정한 창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특히 새매체는 지하철역이나 편의점 같은 데서 쉽게 만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가판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판대 상인들에게는 하나의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분위기 때문에 시험 삼아 몇 부 들여놓겠지만,
반응이 없으면 곧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게릴라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시사인 독자단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기간이 한 달(4주)인 만큼
그 기간 동안 알라디너에게 가판대의 <시사IN>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시사인 정기구독자이지만,
한 달 정도는 가판대에서 사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이 보내드리고 싶지만,
저도 이 운동을 하느라 벌이가 시원치 않아
5부만 하겠습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GOOO 편의점 문제는 말끔하게 해결돼서 시사인을 받아들이기로 합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삭제를 하였습니다. (9월 15일 11시 현재)


<시사IN> 가판 이벤트 내용

1. 가판대에서 구입한 <시사IN> 잡지를 보내 드립니다. 댓글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2. 잡지 구매는 제가 하지만, 배달은 '수신자 부담'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편 비용을 부담하실 수 있으신 분들만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3. 매주 5분만 선별해서 잡지를 보내드립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십시오.
※ 잡지와 함께 '<시사IN> 독자판'과 A4 투명화일, 휴대폰 액정클리너를 증정품으로 함께 드립니다.

4. 잡지를 받으시는 분들께서는 역시 가판대에서 구입을 해서 지인에게 보내드리면 됩니다. 또는 정기구독을 해도 좋습니다.

5. 잡지를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가판대에서 구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판 이벤트는 좋은 잡지를 나눠 보자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흐름이 알음알이로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만약 잡지를 받으신 후 가판에서 구입해서 지인에게 보내주셨다면 "00가판대"인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정기구매 신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6. 혹시 제게 잡지를 받으시지 않은 분도, 따로 가판에서 구입해서 지인에게 보내주셨다면 그 내용을 댓글로 써주시면 됩니다. 4주 후(10월 16일)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가판 이벤트의 결과를 정리해서 "가판이벤트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이 게시판은 "함께쓰기"가 가능합니다. 이벤트 관련 이야기들을 페이퍼 형태로 올려주시면 1분을 선정해서 1만5천원(가판대 5권 분량) 상당의 도서 구매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 언론의 자유를 사랑하는 알라디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이 이벤트는 <시사IN>과는 별도로, 독자로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며 어떠한 강제사항도 없습니다. 다만 오랫 동안 자유언론을 위해 싸워왔던 독자로서 새로 탄생하는 매체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니만큼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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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먼댓글(1)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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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여합니다.
    from marunarae 2007-09-16 10:08 
    근데, 이거 뭐 안쓰다가 불쑥 쓰려니까 내용도 형식도 애매하군요. 그러므로 그냥 참여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불쑥 사라지렵니다. 그럼 후다닥.
 
 
멜기세덱 2007-09-15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주 좋은 생각이네요. 그나저나 그넘들은 할일이 그렇게 없나, 압력은 압력밥솥에서 넣지말이야.ㅎㅎ
아무래도 동네 편의점(특히 GS25) 돌아다니면서 "<시사IN> 있어요."하고 물어보고 다녀야 겠어요.ㅎㅎㅎ 많이 찾다보면 혹여 갖다놓을지도.....ㅎㅎ
저도 정기구독 신청했지만, 가판대에서 많이 사서 지인들한테 뿌려야겠어요.ㅎㅎ
승주나무님께서 수고가 참 많으시네요...ㅎㅎ멋져요...ㅋㅋ

chika 2007-09-1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을 자신은 없기 때문에 정기구독은 힘들겠고... 나름대로 저역시 사무실동네 서점과 편의점 댕기면서 물어볼께요. (울 사무실이 중앙로라..꽤 있군요. 편의점.ㅋ)
예전에 씨네21살때도 없어서 여러군데 발품팔았던 거 떠올리면 좀 성과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GS25에는 저도 꼭 가서 물어보겄슴다 ;;;;;

2007-09-18 0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3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4 0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