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3박4일 휴가를 다녀왔더니
책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실컷 울어도 되는 밤]

 

 

블랙과 화이트, 모노 톤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작화와 몽환적이면서 때로는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개성 뚜렷한 그림은 일찌감치 국내외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그림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서 60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헨 킴 이라는 이분 그림이 꽤 유명하던데
얼른 읽어보고 싶구요

 

 

 

[모럴센스]

화제의 웹툰〈모럴센스〉단행본 4권. 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약속된 3개월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후는 지우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다. 한편 혜나와 우혁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이번 단행본에는 웹에서 공개하지 않은 콩트 형식의 한 컷 그림들과 지후와 지우의 첫 만남을 그린 미공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모럴센스는 약간 변태스러운 남자주인공이
꽤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화!ㅋㅋ

 

 

 

[맥주탐구생활]

 

 

맥주의 스타일을 알려주는 입문서이자 가이드북이다. 어떤 효모가 어떤 맛이 나고, 맥주를 어떤 재료로 어떻게 배합해서 만들었는지 등 듣기만 해도 어렵다고 느껴지는 정보들은 과감하게 생략하는 대신, 순수하게 맥주를 마시고, 즐기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맥주의 향, 맛, 색, 기원 등을 바탕으로 한 맥주 스타일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상세한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맥주좋아하는 우리 신랑님이 좋아할 맥주탐구생활!

 


[호러스토어]

 

 

전통적인 유령의 집 이야기를 거대 쇼핑몰이라는 완전히 현대적인 배경과 접목한 특이한 공포 소설. 유명한 가구 쇼핑몰 '이케아'를 패러디하는 만큼 책은 판형뿐 아니라 상품 일러스트에 배달 주문 신청서, 쇼핑몰 지도까지 외형 또한 카탈로그처럼 꾸며져 있다. 아예 "이케아의 모조품 버전"이라고 소개되는 가구 쇼핑몰 '오르스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공포 한편에 직장인들의 분노와 자조, 블랙 유머를 담은 소설이다.

 

 

호러를 파는 상점인가요?
호러스토어!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

 

 

 

 

[세계의 상징,깃발]

어린이들이 깃발 속에 담긴 재미있는 상징과 기호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그 상징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와 풍성한 문화 이야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먼저 깃발의 역사와 함께 각 깃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양과 특징, 깃발을 구성하는 각각의 명칭에 대해 알아본 뒤, 깃발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인 ‘국기’를 비롯해 ‘정치기’, ‘경고기’, ‘스포츠기’ 등 다양한 깃발에 담긴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 정치·사회 이야기를 차례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세계깃발책!
저도 세계 깃발을 잘 모르니
이참에 공부 좀 해야겠어요!


 

 

여러분은 어떤책이 끌리시나요?
혹시 지금 어떤 책 읽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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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평단으로 활동하는 북극곰 그림책이
이번에 세권 왔어요!
두권은 신간, 한권은 제가 고른 구간!
북극곰 그림책에 관심 있으시면 서평단 응모해보세요!
신간과 선물책 한권을 같이 보내주세요!^^

이번 책은 이미 페북이나 블로그에서
소문으로 먼저 만난 책들이애요!
기대하고 고대하던 책들이라 더 반가운듯!
그림도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컬러링도 보내주셨는데 꼭 해보고 싶은 ㅋㅋ

[아이코내코]
책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0권. 보름달이 환하게 뜬 밤, 숲속에 코끼리 내코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내코가 코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똘똘한 참새 아이코는 내코의 코를 찾으러 나섰다. 하지만 내코의 코인 줄 알고 찾은 건 뱀의 꼬리, 개미핥기의 코였다. 한밤중에 일어난 소동 때문에 숲속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 과연 내코와 아이코는 코를 찾을 수 있을까? <아이코 내 코>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진 이야기와 숲속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을 찾는 재미가 있는, 아주 신기한 그림책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야호]
책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1권. 코끼리를 사랑하는 작가 유소프 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끼리 그림책이다. 작가가 펜 하나로 정성스럽게 수놓은 숲속에서 코끼리와 함께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직접 색칠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 수도 있다.

“야호.” 울창한 숲속에서 코끼리가 친구들을 부른다. “야호.” 분명 친구들의 목소리는 들리는데 누군지 보이지는 않는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 코끼리는 계속해서 친구들을 찾는다. “어디 있니?” 코끼리의 외침에 친구들도 “여기! 여기! 여기!”라고 대답하지만 친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친구들은 어디 숨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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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보푸리는 선물도서인데
지난번에도 제가 이책을 골랐돈거 같은 ㅋㅋ

코끼리가 등장하는 그림책은 다 좋은듯!
그러고보니 두권디 코끼리가 등장하네요!
하지만 작가가 다르니 이야기도 다르겠죠?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코끼리 그림책!
얼른 펼쳐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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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경비실에서 택배가 며칠째 밀렸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부랴부랴 찾아와보니 여행서만 무려 네권!
여행서적이 반이상을 차지하네요!

그리스, 아이슬란드, 라오스등등의 책을 보니
지난해 그리스 여행이 떠올라 반가웠어요!
아이슬란드나 라오스는 늘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던 곳인데
이번엔 좀 한발 내딛는 여행서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저도 실은 걸어서 여행하는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제목에 끌린건지도!
걷다보면 예정에 없던 길로도 걷게 되고
생각지 못한 풍경과 인연을 만나게 되거든요!
차를 타고 가다보면 빠르게 휙휙 지나가버려
놓치는 것들을 하나하나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며
추억의 상자속에 간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구
무엇보다 느릿느릿 간다는 사실이 참 좋아요!
이 여행서의 이야기는 어떤건지 기대가 되네요!

여행계획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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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7-07-13 09:23   좋아요 1 | URL
맞아요! 제가 여행서에 관광을 포함시켜서 생각하다보니 이것저것 구분 없이 책을 보는거 같은데 정말 그러네요! 여행서라지만 관광책이 대부분인듯!
 

자, 제가 아재개그 하나 해볼게요!(이외수님 덕분ㅋㅋ)
돌탑도 아닌 것이 자꾸 자꾸 쌓이는 것은?
네네네!
바로바로 책탑!
ㅋㅋ

7월 들어 이런 저런 이유로
책과 거리가 생기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책상위에 저를 기다리는 책들이....
왜 책은 읽어도 읽어도 자꾸 쌓이는 걸까요?
책을 뿜어내는 화수분이 우리집에 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

아무튼 책탑이 아닌 책꽂이를 만들어 놓고보니
어떤걸 먼저 읽을까 고민이 되죠!
물론 급한거(숙제가 있는)부터 읽겠지만
저는 약간 삐딱한 성격인지라(어쭈)
제 취향의 책부터!

가만 보면 책 색깔도 눈에 띄는게
제목도 도발적인 책이 많은거 같아요!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니...
애초에 결혼은 왜 한건지...
아무튼 그책이 제일 눈에 띄지만 일단 건너뛰고
케미스트!
제일 눈에 안띄는 책 표지에 제목까지!
그런데 이 책이 바로 그 ‘트와일라잇‘작가
스테파니 메이어 책이라는 사실!
이번엔 어떤 책일지 모르지만 은근 기대가 되는데
이 여름의 더위를 확 날려 주면 좋겠어요!

일단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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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07-06 1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정도의 책탑이라면, 진정 책덕후이신듯

책방꽃방 2017-07-06 23:55   좋아요 0 | URL
인정해주시니 감사^^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스다미리 차의 시간!
제가 매일 매일 하는 것중 하나인 티타임!
차의 시간을 담은 마스다미리의 신간이 나온대서
무지 기달렸거든요!
인생을 생각하는 차의 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힐링타임!
차를 마실땐 주로 책을 읽거나 하는데
마스다미리의 티타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역시 띠지와 겉싸개와 겉표지는
전혀ㅠ다른 구성!
버릴게 없는 구성!ㅋㅋ

 

 

 


아무튼 이번 띠지와 자켓이 종이 질이 좀 달라요!
마치 화과자를 싸는 포장용 종이 같아서
책이 더 이쁨!

 


이번 마스다미리굳즈는 투명 책갈피!
요즘 인증샷들 많이 찍으시는데
딱 유용한 책갈피네요!

 

 


그리구 티타임에 나의 생각을 담는 카드!

 

 

역시 단순한 만화가 주는 편안함이 가장 큰 매력인 마스다미리!

첫장을 넘겨ㅠ읽는데 좀 쓸쓸한 기분!
퇴근 시간 집에 가기는 왠지 아쉬워
백화점 한쪽 구석자리에서 간식이나 밥을 먹는데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라 이상하지 않다구요!
그리고 폐점시간엔 내일 아침 먹을거리를 챙겨
집으로 고고씽!
다들 그런가요 요즘은?
마스다미리는 괜찮다고 했지만 왠지 쓸쓸했어요!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짤막한 한컷만화!
너무 좁아서 옆테이블에 엉덩이를 올릴때가 있지요!
ㅋㅋ
아무튼 오늘은 이 책 덕분에 티타임이 더 즐거울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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