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닥투닥 하는 장면은 볼만 한데...

영웅놀이는 역시 유치한 면이 있는 거 같다.

'상상'의 힘,  상상의 '힘', '기계적'인 파괴, 기계적인 '파괴'...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점수 :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LAYLA 2008-09-08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은 트랜스포머
여자들은 아이언맨
성향이 이런것 같던데...뻔한 블록버스터지만 실험하고 로보트 만드는 남자주인공 왜 이렇게 멋진거죠?? ㅋㅋㅋ

라주미힌 2008-09-08 00:25   좋아요 0 | URL
진짜 그러네요? 저도 트랜스포머가 좋았는뎅..
남자는 로뽓..
여자는 남자..
를 중점으로 봐서 그런가... ^^;;
 

 

자우림 - You And Me



넌 미안하다며 나를 버리고 사랑했다고 거짓말하고
난 괜찮을 거라 나를 속이고 다 잊을거라 거짓말하고

어디까지가 사랑인건지 언제부터 난 혼자였는지
사랑했는지 미워했는지 습관이었는지

어디까지가 사실인건지 언제부터 넌 여기 없는지
사랑해봐도 미워해봐도 난 너무 아픈 걸

너와 나는 그렇게 만나 사랑을 하고
너와 나는 사랑을 하고

너와 나는 지금 헤어져 타인이 되고
너와 나는 타인이 되고

어디까지가 사랑인건지 언제부터 난 혼자였는지
사랑했는지 미워했는지 습관이었는지

어디까지가 사실인건지 언제부터 넌 여기 없는지
사랑해봐도 미워해봐도 난 너무 아픈 걸

넌 미안하다며 나를 버리고
난 다 잊을거라 거짓말 하고

 

 

그렇게 많이 들었어도 몰랐네...
김윤아가 부른 노래들 가사... 정말 쥑여줘요~

앙.. 좋당...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냐 2008-09-07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꽂히셨네. 한동안 김윤아 노래 외엔, 노래방에서 부를 줄 아는 노래가 없었담다....여전히 18번은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이직 무렵엔 '샤이닝'을 줄창 불러댔고, '유리가면' 앨범의 모든 곡이 다 듁음이죠...ㅎㅎ

라주미힌 2008-09-07 22:55   좋아요 0 | URL
으흠... 김윤아 노래 잘 부르면 인상도 달라져 보여요 ㅎㅎㅎㅎㅎㅎㅎ

2008-09-08 0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 때려주고 싶은 엉덩이...











나는 이 장면이 왜 에로틱하게 보일까 ㅡ..ㅡ;;;;;;;;;












'죽음의 바다' 10년마다 2배씩 확대
국제신문 | 2008.08.16
... 계에서 가장 큰 죽음의 바다'로 발트해를 지목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죽음의 바다는 미시시피강 하구와 만나는 멕시코만 지역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이토록 극적인 변화를 일으킨 요인은 ...



....굶주리고 익사하는 북극곰이 늘고 있습니다. .....
....죽음의 바다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하네요... ....

뭐든지 해마다 늘고 있다...
멸종되는 동물들도 늘고, 멸종될 동물도 늘고,
역시나 인간도 빠질소냐..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불안해 한다.


어느 날 내가 생존해야 할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 숨을 놓는다면...
그 누구도 살 수 없는 바다에 몸을 담그면 어떤 기분일까..
무생의 공간에 홀로 남겨진 생이란...  그 고독은 죽음보다 지독할테지?


대단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만들어졌다.
지구의 경도를 따라,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육지와 바다를 넘나들면서
지구의 온몸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공간을 뛰어넘고, 시간을 함축한 연출...
역작임을 느낄 수 있다.
의도와 노력,,  이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 소망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더욱 그러하다.

나래이션은 솔직히 거슬린다..

진귀한 장면들, 자연의 소리, 생태...
생명으로 꿈틀대는 모든 것들의 모든 것을 느끼는 것도 바쁜데 말이다...

아~!!!
나래이션이 거슬렸던 이유는 바로 인간의 목소리여서?
이 영화에는 인간이 없다.
하지만, 인간을 느낄 수 있다.
지구를 겁탈하고 그들을 위협하는 암흑의 존재로써...

생태계의 고리... 그 정밀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이
그 고리를 끊어갈 때마다 들리는 비명이 찌르는  듯 했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없기에 커져만 가는 분노가 쌓이고 쌓여서
인간의 최후를 바라는 세계가 우리를 지켜 보고 있을 것만 같았다.

지구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판인데,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수 많은 생명체에 빚을 지게 되고, 죄악으로 칠을 한다는 것을
우리는 못 느끼고 있다.
잊고 살기 쉬운 사회를 스스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은 죄가 너무 크면 부정하기도 쉬운 법이다.

하지만, 분노는 반드시 그 화를 돌려 준다. 
다만, 가장 약한 존재에게 먼저 미칠 뿐이다.

팬트하우스가 가장 비싼 이유는 피라미드 꼭대기라는 상징 때문이어서가 아닐까?
하지만, 아랫층이 무너지면 꼭대기라고 버틸 수는 없다.
자연의 경고를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다 왔다...
남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내리고, 툰드라 지대의 동토가 해빙이 되고, 구멍난 하늘에
점점 격해지는 기후, 커져가는 사막, 급속도로 사라지는 생명체들...

인간... 겸손해 질지어다...

점수 :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09-07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지역에서도 하고 있어요. '지구'와 '맘마미아'는 이번주에 봐야할 듯...
 







The Truth is out there

오랫동안 여운과 흥분을 줬던.. 엑수빠일...
이번 영화는 TV시리즈의 결정판~!!
절대 아니고...
그냥 상영시간만 2배로 늘어났다.

주제는 '머리 이식'...
'모발이식' 말구... '머리통 바꾸기'...

영화는 생명윤리와 과학의 양가성을 스컬리의 갈등을 통하여 무엇이 문제인가를 보여주려 한다. 인간이 뿌리칠 수 없는 고통들...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과학은 어떤 것인지 묻고자 한다.
그에 비해 그것이 설령 파랑새일지라도, 영원히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멀더의 여동생일지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진부한 메세지'가 제삿밥처럼 밍밍하다.

줄기세포라는 '다른 신체의 이식'과 여자가 되고 싶은 자의 '머리 이식'이라는 극명한 대비는 이 시대의 욕망의 방향이 같다고 미래까지 같을 수 없는 '진실'을 말해 준다.

진실은 저 너머에...

멀더의 집요한 행보는 인간이기 때문에 벗어날 수 '미약한,' '가련한', '처절한' 투쟁이다.
스컬리가 갖는 연민은 바로 그러한 인간의 모습에 동화되어 가는 이성의 또 다른 얼굴이다.


ps. 영화는 재미없었음...

난 스키너 부국장이 제일 반가웠다~~~ ㅎㅎㅎ

 

점수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 정말 잘 자고 있었는데...  a과장의 전화가 왔다.

"xp 씨리얼 좀 줘.."
"$@! 아함. 시리얼 #@ 찾아바야대는데 $% 잠시마안 $@$^&& 어딧드라"  (몽롱)

뒤적뒤적거리다가 하나 찾아서 보내줬더니..
안 된덴다 -_-;
아 맞다. 나는 윈도우2000 사용자지...
정말 골수팬인데 깜빡했다...

그리곤 옆에 박스가 놓여있었다.


2. 알라딘에서

알라딘-맥스무비 공동 '2008 썸머 호러 영화제' 덧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mevent_2008horror


스티븐 킹 아저씨의 '듀마키' 당첨되서 쬐끔 좋아했었는데 ,
박스를 여는 순간... 앗~!!

1권만 있다. 그것도 아주 예쁘게 뿅뿅이에로 포장되어....  상자안의 여백...
두리번 거리며 상자를 톡톡 흔들어도 대답없는 2권.
2권은 사서 보시라는? ;;;;;;;;;
맛만 보셔요~!!

시식권 주고 단, 밥만 제공합니다..
그런거에요? ;;;;  ㅎㅎㅎ

내가 소심한건가...  세상이 얍실한건가...
아직 판단을 못하고 있다.
그래도 2권짜린데....
내가 황금가지꺼..  20권은 산거같은데... 

 

2. 듀마키 개봉 후,
모... 재정사업에서 한과 셋트 주문한 것이 막 도착했다. 

보통 배송장이 윗면에 붙여있는데, 이것은 후면에 붙어 있었다..
예감이 썩 ^^;;;   
역시나 뒤집혀서 왔다..

뭔가 카오스적 배열 속의 패턴을 읽어내려 했지만 흔들림이 편안하지 않았던 듯...

선물하려고는 했으나, 가족들하고 먹지.. 뭐...
맛있겠구만...!!!!

개봉~~!!!

앗...

원래 그런 배열이었나보다.. ;;;;

에잉 잘됐지 뭐(자기만족의 달인?)
먹자 먹자~!!
그러면서 먹고 있는데...

동생이 눈비비고 일어나.. 박스를 보더니..
"저건 어디서 난거야?
흠... 자.기.가  시.키.고  자.기.가 먹네 -_-; "

그리고 마구 꽂히는 연민의 눈빛 ㅡ..ㅡ;;;


하여간 아빠도 맛있게 드시고... 동생도 맛있게 먹넹...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09-07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맛있게 드셨으면 됐지요!!
'사원을 가족처럼'이 구호는 가족에게 제일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틀린 구호라고 반대하던데, 가족에게 맛난 한과 드렸으니까 좋은 일이죠.ㅎㅎㅎ

라주미힌 2008-09-07 14:59   좋아요 0 | URL
하하.. 사원을 가족처럼... (사실은 '수족'처럼)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제가 주도해서 외식도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