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xx 고객님~!
KTF 사이버 상담실의 강x영입니다.

 

이전에 엔존 라이트 해지에 관련하여 

답변 렸던 상담원입니다.

 

이렇게 불쑥 찾아 뵙게 되어 당혹스럽진

않으셨는지요? ^^;

 

다름이 아니라,

주말에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라는

책을 보고, 감명 깊은 부분이 있어 이렇게

고객님을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 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 좋은 사건이다.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中

 

요즘 숨 쉬기 조차 바쁜 일상 속에서..

이 책은 한 번 쯤 뒤를 돌아 보게 하는 그런,

교훈이 있는 것 같아요. ^^

 

위 글처럼, 고객님들의 말씀을 보다 진지하게

듣는 태도로 근무를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기분 좋은 마음에 고객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메일 드렸는데. 혹여 제 메일로

불편 하시지나 않았을런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고객님께서도 기분 좋게 생각 하실 거라

믿습니다. ^0^

 

앞으로도 고객님께 좋은 서비스로

보답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물론 똑같은 메일을 (이름만 바꿔서)누구나 받았겠지만 ㅎㅎㅎ
글은 어쨌건 본인이 쓴것은 분명하잖아. (투명글로 전화번호라도 남겨주지 ^^;)
어쨌든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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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4-1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무지 외로우신개비요.
메일 주소 불러봐요.
편지 한 통 보낼 텡게.
아줌마 메일은 필요없다고요? ㅎㅎ

라주미힌 2006-04-18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켜~! 로드무비님 가정을 지키세요 ^^;;;

이리스 2006-04-1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요즘엔 이렇게 서비스를 하는군요. ^^

Mephistopheles 2006-04-1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사해서 라주미힌님과 연결해 드려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반딧불,, 2006-04-18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저 글도 다 베낀 걸껄요??(===3333!!!)

라주미힌 2006-04-18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 아냐~~ 철푸덕...
ㅎㅎㅎ

ceylontea 2006-04-18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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