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한 권의 책이었다
소피 카사뉴-브루케 지음, 최애리 옮김 / 마티 / 2006년 2월
구판절판


이 책은 중세 사람들이 책에 대해 지녔던 열정을 보여준다. 9p

책이라는 귀한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있고,

책과 독자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가를 보여주며,

그 책의 내용과 형식을 이해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핀다.

온갖 보석으로 장식된 책들

수집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에
자물쇠도 달아 주었다.

화려한 채식은 뛰어난 화가들의 작품이였기에

책 속에서 회화가 발달하기도 하였다.

이니셜 P

알라디너 같죠?

매 장마다 화려한 도판이 딱 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박물관을 둘러 본 것 같다.

핑크빛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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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5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핑크빛 속살이라니 ///ㅂ//

라주미힌 2006-03-15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도 좋아하실 만한 책일걸요... ^^

라주미힌 2006-03-15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여성 철학자 표지 그림으로 쓰였군...

하이드 2006-03-1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런 맨들맨들 하얀 종이가 싫어서요, 넘기다가 손톱으로 긁을 것 같아서 으실으실;;;

stella.K 2006-03-1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구나. 여성철학자. 나도 오늘 받았는데...^^

앨런 2007-05-3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광주님의 아름다운 지상의 책 한권과 같은 느낌이네요. 이 책을 사서 비교해보면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