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순간에도

저 작은 욕망 덩어리가 가진 세계를 가득 채우고도

넘쳐 버린 .....

훌쩍 커서 채울 것이 없어 텅 빈 나의 공간에도

스며 드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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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6-01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을 알라딘 공식 '딸바보'로 지정할테니
부지런히 딸자랑 좀 해주세요~~~ ^^
60일도 되기 전에 '아빠~'라고 불렀다던가~ 하는 것들요!^^

순오기 2012-06-01 03:51   좋아요 0 | URL
아빠가 되니 쓰는 문장도 저절로 시가 되는...^^

라주미힌 2012-06-01 09:21   좋아요 0 | URL
옹알이가 거의 2주전 부터 시작됐어요...

ㅋㅋㅋ.. 으브으브... 합니다.

별족 2012-06-0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음, 아이가 주는 기쁨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댓가없이 줘도 되는 유일한 사랑이어서가 아닐까 하는 비약이 심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댓가없이 주는 것에 대해 멍청하게 취급하거나 의심을 하거나 하는 것 때문에 인간관계에도 스트레스가 많잖아요^^ 아이와의 관계에서는 해방감을 느낀달까요.

라주미힌 2012-06-03 00:38   좋아요 0 | URL
동감입니다. ㅎ

감은빛 2012-06-05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고 있는 모습이 가장 예쁘지 않나요?
저는 큰애 키울때에도 그랬고,
지금 작은애 키우면서도 늘 자는 모습이 제일 예쁘더라구요.

라주미힌 2012-06-07 01:04   좋아요 0 | URL
아침에 출근을 못할 지경이에욯ㅎㅎ

라로 2012-06-11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시은이 어쩜!!!
근데 아빠를 더 많이 닮은것 같아요~~~.ㅎㅎ
부모 대열에 합류하신것 축하드립니다.^^

라주미힌 2012-06-11 20:15   좋아요 0 | URL
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