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헬스 장갑이 배송되었길레.. 
컷트칼로 박스 포장을 뜯고, 장갑을 껴 보았다.. 
핏이 잘되나 안되나...컷트 칼을 쥐고 손을 쥐었다 폈다 해봤다.    

 


아버지가 지나 가시다가 이 모습을 말 없이 보시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왜 그러는거니?" 

흐흐흐
흉흉한 세상의 '다른 아들'이 연상되었나 보다 -_-;;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2.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다가
저쪽 구석 벽면에 오뎅이 잔뜩 쌓여있었다... 포장도 안된 체
설마 저것이 오뎅~!!! 유심히 봤다...
오뎅을 저기에 쌓아놓다니.. 냉장고도 아니고...

그러다 그 쪽 방면에 있는 여성을 발견하였는데..
흠칫 놀라더니.. 셔츠의 단추를 하나 더 채우는 것이다 -_-;;;

'저 오뎅만 봤어요~!!!!  그런 사람 아니에요' 

 

3.  밥 먹다가...
휴대폰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을 든 방향에 초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앉아있었다.
그 여성이 날 보더니..
앞 자리 남자와 자리를 자꾼다 -_-;; 

'아무 짓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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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6-13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억울하겠다. 그데 믿어도되요? ㅎㅎㅎㅎㅎㅎ

라주미힌 2010-06-13 01:54   좋아요 0 | URL
전 방자전 보고 싶은데.. 왜 자꾸 다르게 해석하면서 반대하는 지 모르곘어요..
한국영화도 살리고.. 화면도 크고 ㅋㅋㅋ 단지 이것뿐인데. 흐흐

웽스북스 2010-06-13 02:15   좋아요 0 | URL
이런... 그런 사람 같으니!!!

비로그인 2010-06-13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오늘 하루동안 일어난 일이예요, 다?

라주미힌 2010-06-13 01:52   좋아요 0 | URL
그저꼐 일어난 일도 있고.. 몇주전에 일어난것도 있고 그래요 ㅋ 오래된 것들은 기억도 안나용 흐흐

비로그인 2010-06-13 02:00   좋아요 0 | URL
눈을 사팔로 뜨고도 잘 보는 방법 가르쳐 드릴까요?

라주미힌 2010-06-14 11:25   좋아요 0 | URL
ㅋㅋㅋ;;; 괜찮습니다.

머큐리 2010-06-13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울해서 잠이 안오는건가요 라님?ㅋ

초절정 미남인 라님도 그런 오해를 받는군요...저는 비연태처럼 생긴 아저씨들이라 죠위의 오해를 받는 줄 알았는데...큭큭..

웽스북스 2010-06-13 02:14   좋아요 0 | URL
하하하 머큐리님. 초절정 미남에서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라님이 막 피부에서 물도 흘러나올 것 같고 눈도 반짝반짝빛나고 좀 샤방샤방하셨는데 그 때 보셨으면 반하셨겠어요. ㅎㅎㅎㅎㅎ

다락방 2010-06-15 14:34   좋아요 0 | URL
피부에서 물 ㅋㅋ

보석 2010-06-1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닌거 맞습니까?ㅋㅋ

라주미힌 2010-06-14 11:26   좋아요 0 | URL
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