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밀양 저수지 위양지에는 이팝나무 꽃이 핀다. 요즘 많이 걷지는 못하시는 시부모님과 산책으로 걷기에 딱인 것 같아 다녀왔었다. 늦가을의 쓸쓸한 풍경만 기억하던 나에게 이팝나무 핀 위양지는 싱그러움 그 자체였다.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지라 그냥 패스할까 하다가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오늘 페이퍼 쓰는 김에 사진만 몇 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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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5-25 2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중국 소설에 나올법한 ㅋㅋㅋ 그림 같은 풍경이네요~~

바람돌이 2025-05-25 23:07   좋아요 1 | URL
하하 그 정도는 아니구요. 여긴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 마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한바퀴 도는데 30분도 안걸림요.

망고 2025-05-25 22: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물거울에 비친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바람돌이 2025-05-25 23:07   좋아요 2 | URL
물거울이라는 단어가 더 아름다워요. ^^

꼬마요정 2025-05-2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