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봄이 한창입니다.3월은 항상 바쁘고 힘든 달이라 봄이 오나 하고 지나가는데 그래도 집앞 꽃들과 따뜻한 바람이 유혹하네요. 퇴근하고 하는 산책이 유달리 따뜻하고 좋네요.오늘은 집에서 베란다에서 커피 마시며 책 보다가 서재 들어와 그동안 못읽은 글들도 읽고 리뷰도 쓰고 할랬더니 시댁에서 호출입니다. ㅎㅎ봄비는 또 촉촉히 내리는데 베란다 문 열기는 쌀쌀하네요. 다들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