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와 나라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유홍준 식 `고사 순례`. 그 불상들을 내 눈으로 보고 싶다!!!!나라에서 사슴을 본 기억은 있는데. 사슴한테 먹이를 주면서 오층탑을 본 기억도 있는데. 아. 난 뭘 본건가 싶다.
아.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걸까. 누가 죽은 거고, 누가 살아 있는 걸까. 멀리 보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심해에 몸이 묶인 듯한 묘한 느낌의 소설이다. 그저 누군가가 편히 쉬길 바랄 뿐이다. 샐린저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그걸 읽어야겠다.
지금까지 읽은 해리 보슈 시리즈 중 단연 최고 !!안타깝게 무너져 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슴을 부여잡아야 했지만, 그래도 보슈의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 라이더, 에드거, 그리고 이번엔 가우드 반장까지.여러 관계들을 생동감 있게 살려준 번역자에게도 감사를!
고마웠어요. 신해철. 중학교 때 매일 머리맡에서 들었던 밤의 디스크쇼. 신해철의 싸인이 들어있는 레코드를 받기위해 친구들과 경쟁적으로 엽서를 보냈었는데. 남편이 결혼하자며 불러주었던 <일상으로의 초대> 연애시절 남편이 녹음해 주었던 테이프엔 빼곡이 신해철의 곡들이 들어있어서,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게 신해철인가 남편인가 싶었는데. 아. 십대에서 이십대를 넘어 삼십대를 바라보도록 신해철은 인생의 BGM.
고마웠어요. 신해철.
중학교 때 매일 머리맡에서 들었던 밤의 디스크쇼.
신해철의 싸인이 들어있는 레코드를 받기위해 친구들과 경쟁적으로 엽서를 보냈었는데.
남편이 결혼하자며 불러주었던 <일상으로의 초대>
연애시절 남편이 녹음해 주었던 테이프엔 빼곡이 신해철의 곡들이 들어있어서,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게 신해철인가 남편인가 싶었는데.
아. 십대에서 이십대를 넘어 삼십대를 바라보도록 신해철은 인생의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