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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갓슈!! 6
마코토 레이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 영국편에선 여러가지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주술 '바오 자켈가'를 연습하다가 도깨비처럼 변하는 키요마로 라든지, 괴상한 영국신사 라든지. (작가가 영국을 싫어하나?)
파르코 포르고레가 단순한 치한이 아니라 사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시내 곳곳에서 가슴을 주무르고 다니던 포르고레가 향한 곳은 병원이었다. 키요마로는 당연히 간호사에게 치한 행위를 하러 왔으리라 생각하지만 실은 아픈 아이 팬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러 온 것이었다. 금색의 갓슈에서 내가 최대 미스터리로 여기는 것 중에 하나가 포르고레가 세계적 스타라는 사실이다. 어째서?
어쨌든 포르고레를 발견하고 과감히 전격을 날리는 키요마로도 재미있지만. 살아남으라는 키요마로의 말에 끝까지 칸초메를 지키겠다고 말하는 포르고레의 뒷모습이 평소와 달리 조금은 멋지다.